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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해양 금융·모빌리티산업 인재도 양성…14개국서 산학협력센터 운영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4-05-30 18:58:56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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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활용 학생 선발, 학사 코칭
- 조선·해운·항만 등 전문가 산실
- 도서관·생활관 리모델링 계획

해양산업은 국내 경제성장 견인은 물론, 철강·기계 등 관련 분야와 함께 탄탄한 동반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미래산업 기술 개발 및 첨단화를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해양 경제 규모가 대폭 커지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까지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국가 성장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있다. 조선 해운 항만 물류 등의 전통적인 분야는 물론, 해양금융과 해양 모빌리티 산업 등에 특화된 융복합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4년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위한 지역 정주형 고급 연구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수십 명에 이르는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한다.
부산 영도구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캠퍼스 전경.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교육과정 혁신, 학생 성장 기반 마련

국립한국해양대는 탄탄한 교육과정을 조성하고 학생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AI를 접목, 관련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여기에는 대표적으로 ‘학습자 성장 맞춤형 AI 학사코칭 시스템’과 ‘역량과 잠재력 중심의 AI 학생선발 시스템’ 등이 있다. 또 수요맞춤형의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해 교육과정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과정 CQI 시스템 구축’과 ‘스마트 교육정보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교육 품질 개선과 효율적인 행정 정보 처리에 한발짝 다가섰다.

이뿐만 아니라 대학 차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혜택도 확대해 가고 있다. 한국해양대는 우선 전국 국·공립 일반 대학 중 저렴한 등록금 상위 4위에 올라 있으며 1인당 연간 등록금 대비 74.6%에 해당하는 풍부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취업률 75.8%를 보인다.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

국제적 역량을 갖춰 글로벌 캠퍼스를 성공 운영하기 위한 노력도 쏟고 있다. ‘CAMPUS Asia 한중일 확장사업’으로 해양과학기술분야의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베트남 호치민 교통대학과의 학위연계과정인 ‘물류전공 2+2 편입특별과정’을 통해 국제적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아울러 미국 그리스 중국 등 14개국, 총 15곳에서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 센터는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과 가족회사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기업지원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이밖에도 일본 동경해양대 중국 상하이해양대 등과 해외 대학 공동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78개 사의 해외 동문기업과 16개 사의 해외 가족회사와 머리를 맞대며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탄탄한 교육 환경 제공

학생들의 새로운 학습·휴식공간인 ‘학생회관’을 최근 새로 개관했다. 새 학생회관은 지상 5층 건물로 각종 휴게 및 복지시설을 갖췄다. 또 학생을 위한 융합 학습·휴식 공간인 HSRS(Hybrid Study Relax Space)실을 새롭게 조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 대학본부에 대학의 과거와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앵커스피릿 테마공간’을 조성했다. 선박의 중심을 잡아주는 ‘앵커’처럼 학생들이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는 정신인 ‘앵커스피릿’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양역사·해양문화·리더십을 아우르는 해양콘텐츠를 담았다.

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작업은 2026년께 이뤄질 예정이며 복합문화공간과 미래 교육을 대비한 IT 기반의 연구 학습 환경 제공 및 이용자 친화적 공간 혁신 등을 이뤄낼 계획이다. 학생생활관도 신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동근 총장은 “구성원 동문 지역사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러 의견을 받는 등 학생들이 더 높은 꿈을 꾸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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