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부산 수영구 광안 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 나섰다.
29일 삼성물산과 광안 3구역 재개발 조합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28일 삼성물산이 입찰보증금 200억 원을 납부하고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조합은 다음 달 22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광안 3구역은 지난달 20일 정기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우선협성대상자로 지정했다. 앞서 조합이 실시한 시공사 선호도 조사에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94%의 지지를 얻었다. 광안 3구역 재개발 사업은 수영구 광안동 539-1 일대 7만1895.4㎡에 지하 3층~지상 33층 공동주택 8개 동 107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이 지역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이 500m 거리에 있고 초중고등학교 학군도 잘 갖춰져 입지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남구 문현 1구역 재개발 사업과 해운대구 중동 5구역 재개발 사업이 지난 21일 열린 부산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문현 1구역은 지하 7층~지상 67층 8개 동 공동주택 2551세대, 중동 5구역은 지하 4층~지상 37층 8개 동 공동주택 1125세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