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신보 보증 100만 건 돌파…강서·기장영업점도 곧 문연다

15개 지역신보 중 최초 달성…창업·미래성장기업 지원 강화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5-26 19:03:45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제 위기 때마다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소방수 역할을 해 온 부산신용보증(부산신보)이 보증공급 실적 100만 건을 돌파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4일 기준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15개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처음으로 신용보증 지원실적 100만 건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보증 공급 금액은 21조2000억 원이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때 설립된 부산신보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버팀목이 되었다. 이전 만해도 연간 5만여 건에 머물던 보증 건수는 2020년 8만 건을 넘겼고, 2023년까지 4년간 총 35만 건(7조6000억 원)을 집중 지원했다. 누적 실적 100만 건 중 3분의 1일 팬데믹 기간에 이루어진 것이다. 보증잔액도 1조5000억 원에서 2조9000억 원으로 두 배 증가했다.

부산신보는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한 지원사업 안내를 위해 오는 7월 기장군과 강서구에 영업점을 추가 신설한다. 두 곳이 새롭게 문을 열면 부산신보 영업점은 총 10곳이 된다. 최근 들어 보증사고 및 대위변제 규모가 커지지만(국제신문 지난 24일 자 3면 보도) 기금 확충을 통해 보증지원 사업도 중단 없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신보는 올해 출연금 목표액 500억 원 가운데 벌써 494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그동안 소액 특례보증 중심의 보증저변 확대에 힘썼다면 앞으로는 신규 창업·미래성장 기업 등을 중심으로 1억 원 이상의 고액보증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B-라이콘 육성 협약보증(부산은행), 미래성장기업 지원 협약보증(국민은행), 기업가형소상공인 육성협약보증(국민은행) 등을 출시했다. 지역 자영업자 부채 연착륙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부산시 새희망 전환자금(저금리 대환상품)과 청년신용상담센터, 금융복지컨설팅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부턴 경영개선·재창업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정부 희망리턴패키지 사업도 운영한다. 부산신보 성동화 이사장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많이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5. 5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4. 4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5. 5[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3. 3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4. 4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5. 5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6. 6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7. 7"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0. 10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7. 7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8. 8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9. 9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