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인해기사 부족 해결하라" 선원기금재단 공식 출범

20일 서울 해운빌딩서 발기인 창립총회 개최

작년 외항 해운 분야 노·사·정 공동선언 이행의 첫걸음

선박 인터넷 환경 개선 사업 등 올해 19억여 원 투입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성용·선원노련)과 한국해운협회(해무위원장 박정석)가 선원기금재단 설립에 본격 나섰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성용)과 한국해운협회(해무위원장 박정석)는 5월 20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선원기금재단(Korea Seafarers Foundation, “KSF”)’ 설립을 위한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해운협회 제공
양 측은 20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선원기금재단(Korea Seafarers Foundation·KSF)’ 설립을 위한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원기금재단은 연내 해양수산부 비영리재단법인 설립에 대한 허가 및 기획재정부 고시 공익법인(옛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을 목표로 노·사·정이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선원기금재단은 지난해 11월 선원노련과 한국해운협회가 체결한 ‘선원 일자리 혁신과 해운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사합의’에서 한국인선원의 양성·고용 확대 등을 위해 선원기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한 내용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운용·관리하기 위해 설립한 것이다. 재단은 향후 선원 교육·훈련, 선원 양성·수급, 선원 장기승선 장려 사업 및 기타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기인 총회에서는 2024년 선원기금재단 설립 첫 해에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 선박 인터넷 환경 개선 사업, 선원 교육생 생계비 지원 사업, 장기승선 장려 사업을 검토했다.

지난해 체결한 노사합의서에서 ‘선원들이 사회와 격리된 생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선박 내 인터넷 사용 환경을 육상의 무선인터넷 수준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함에 따라 재단은 필수·지정국제선박(총 300척)의 월 통신료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선원 교육생 생계비 지원 사업은 오션 폴리텍 교육생에게 교육기간 일정금액의 교육수당을 지원키로 했는데 향후 국내 선원양성기관 활성화 및 국적해기사의 안정적 확보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인선원 이직률을 줄이고 관리급 해기사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30년 이상 장기승선한 선원을 발굴해 일정 금액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선원기금재단은 앞으로 선원의 교육·훈련, 양성·수급, 장기승선 장려, 선원 인식개선,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수출입물류의 99.7%를 전담하는 해운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2. 2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8. 8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9. 9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0. 10“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