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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월 취업자 26만명 증가…고령층 29만↑·청년층 8만↓

통계청 '2024년 4월 고용동향' 자료 발표

취업자 26만명 증가…여전히 30만명 미만

20대 취업자 7만7000명 줄어…40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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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지난달 전국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26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만 명대를 기록했던 지난 3월 증가 폭(전년 동월 대비)보다 확대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30만 명 아래에 머물렀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 취업자 수는 2869만3000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26만1000명 늘었다.

이 증가 폭은 지난 3월(17만3000명)보다 확대된 것이다.

월간 기준 취업자 수 증가 폭(전년 동월 대비)은 지난 1월(38만 명)과 2월(32만9000명) 30만 명대를 기록했으나 3월에는 37개월 만에 가장 낮은 17만 명대에 머물렀다.

지난달 26만 명대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개선되기는 했으나 올해 초 수준에는 못 미친 것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지난해 4월보다 29만2000명 증가했다. 30대(+13만2000명)와 50대(+1만6000명) 취업자 수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경제 핵심 연령대인 40대와 청년층인 20대에서는 각각 9만 명과 7만7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0만 명·2.3%↑)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9만3000명·3.2%↑) ▷정보통신업(6만8000명·6.7%↑) 등에서 취업자 수가 늘었다.

이와 달리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6만6000명) ▷교육서비스업(-4만9000명) ▷도매 및 소매업(-3만9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지난달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지난해 4월보다 29만3000명(1.8%) 증가했다. 임시근로자도 20만 명(4.3%) 늘었다.

반면 일용근로자는 14만7000명(-13.7%) 감소했다. 건설업 등의 장기 부진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달 15~64세 고용률은 69.6%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3.0%로 0.2%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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