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인증·국제운송·홍보 등 혜택
부산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지역 수출 중소기업 193곳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30일 부산중기청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수출바우처(1차) 및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 19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정부 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협약 기간 내에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 인증, 국제 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항목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수출액 규모에 따라 ▷내수(수출 실적이 없거나 1000달러 미만) ▷초보(수출액 1000~10만 달러 미만) ▷유망(10만~100만 달러 미만) ▷성장(100만~500만 달러 미만) ▷강소(500만 달러 이상) 단계로 나누고 수출 규모에 따라 300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모집에는 부산 지역 내수 및 수출기업 505개사가 신청해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품 경쟁력, 생산 역량, 기술의 차별성, 수출전략 목표 수립, 기업 재무건전성 및 신시장 개척 노력 등을 평가해 내수(48곳) 초보(39곳) 유망(23곳) 성장(20곳) 강소 (19곳) 등 149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수출국 다변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변화 지표 비중을 늘리고, 지난해 참여 기업 가운데 새로운 국가로 수출을 성공한 곳에 대해서는 바우처 지원한도를 20% 확대하는 인센티브도 적용했다.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는 총 162개사가 지원해 최종 44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 지정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로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지원하고, 수출보증·보험 및 금리·환거래 분야에서 한도 확대, 수수료 우대 등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