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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배달음식 지고 밀키트 대세?

  • 이우정, 최희란 인턴기자
  •  |   입력 : 2024-04-29 13: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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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이용량은 크게 준 반면 손질된 재료와 양념이 포장된 반조리식품인 밀키트 소비량은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솟는 고물가 탓에 1인 가구가 배달비를 아끼며 지출을 줄이자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월 11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발간한 ‘2024 내일 우리는’ 보고서 내 2022~2023년 롯데멤버스 지출액 변화 거래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밀키트 소비는 전년대비 30.4% 증가했다. 국내 밀키트 시장은 내년까지 약 6000억 원을 웃돌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1017억 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규모는 약 6배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 자료에 의하면 배달 지출액이 33%로 급감했다.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배민·요기요·쿠팡이츠 월간활성화 총 이용자수 역시 2022년 3681만 명에서 지난해 2923만 명으로 약 20% 줄었다.

주요 이용층인 1인 가구가 배달앱을 이용해 집에서 조리해 먹는 방법으로 식비를 줄였으나, 배달비가 오르자 이마저도 감당하기 어려워 밀키트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더해 식품기업도 상품 개발에 공을 들이며 ‘온도와 조리시간만 잘 맞추면 배달음식보다 낫다’는 평을 받는 인기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기존 종합외식업체와 밀키트 기업의 협업은 물론, 전통시장 상인들의 손맛을 재현한 ‘고추장제육볶음’, ‘생고등어 무조림’ 등이 대표적이다. 유명 ‘먹방’ 유튜버의 이름을 걸고 만든 밀키트도 인기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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