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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본격화…선도기업 6곳 선정

제엠제코·에스티아이·비투지 등 장비·소재·소자 등 기술력 보유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4-15 19:35:57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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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차세대 산업 생태계 이끌 것”

부산시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를 이끌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부산시청 전경.국제신문DB
부산시는 15일 농심호텔에서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지정서 수여 및 업무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도기업에는 ㈜아이큐랩 ㈜에스티아이 ㈜비투지 SK파워텍㈜ ㈜트리노테크놀로지 제엠제코㈜ 등 6곳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7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지난 3일 정부와 시가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 방안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마련됐다. 시는 전력반도체 핵심 공급망인 장비 소재 소자 패키지 모듈 등 분야에서 차세대 반도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선도기업을 지정했다.

이들 기업은 특화단지 핵심 공급망 구축과 관련해 실리콘 카바이드(SiC)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와 투자유치 협약 체결을 통해 특화단지에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뒀다. 선도기업 자격은 2026년 3월까지 2년간 유지되고, 향후 전력반도체 기술 개발과 생산시설 등 투자 성과에 따라 지정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선도기업은 이번 체결을 계기로 특화단지 내 투자 촉진을 위해 이른 시일 내에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업무공간과 생산시설을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인재 채용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 경제부시장인 김광회 특화단지 추진단장은 “부산은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역량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지정이 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기폭제가 돼 차세대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이끌 제2, 제3의 앵커기업이 나올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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