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K-관광 휴양벨트’ 부울경 6420억 투입

정부 남부권 관광개발 계획 확정…10년간 영호남 5개 시·도 총 3조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PK, 지방비 등 포함 땐 더 늘 듯

- 부산 기장 드라이브 명소화 추진

- 울산 고래마을·진해 벚꽃길 개발


부산 울산 경남 등 남부권 5개 시·도를 ‘K-관광 휴양벨트’로 조성하는 사업(남부권 광역관광개발)이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확정 짓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부울경에는 국비 기준으로만 총 6420억 원이 투입돼 주요 거점별 ‘관광경관 명소화’ 등의 프로젝트가 시행된다.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남부권 중심의 균형발전 실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정부는 1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관광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전남 등 5개 시·도 40개 시·군에 총 3조64억 원(국비 1조3265억 원·지방비 1조4023억 원·민자 2776억 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문체부 현안 관련 민생토론회에서 사업 추진 의지 등을 강조했고 정부가 이날 5개 시·도별 국비 지원 규모와 주요 추진 사업을 확정했다.

우선 올해부터 2033년까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산(870억5500만 원) 울산(1162억5200만 원) 경남(4387억5500만 원)에는 총 6420억62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정부가 이 기간 지원하기로 계획한 전체 국비(1조3265억 원)의 48.4%를 차지하는 규모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지방비와 민간 투자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훨씬 많아질 전망이다. 올해 기준으로는 138억7700만 원(부산 26억4500만 원, 울산 31억9500만 원, 경남 80억37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사업별로 보면 부산에서는 ▷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 ▷아미산 낙조 관광경관 명소화 등의 사업이, 울산에서는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경관 명소화 ▷울주 산악관광 베이스캠프 조성 등의 사업이 각각 추진된다. 경남지역 주요 사업은 ▷진주 원도심 관광골목 명소화 ▷통영 관광만 구축(T-UAM) ▷진해 벚꽃로드 관광경관 명소화 ▷함양 한방 웰니스관광 거점화 등이다. 구·군이 아닌 부산지역 전체 단위로 보면 ‘K-콘텐츠 기반 관광생태계 고도화 지원’ 사업이 별도로 추진된다.

정부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도 협의체’를 매월 1회 지역별로 열 계획이다. 문체부는 “남부권의 관광 자원과 K-컬처를 활용해 ‘휴양벨트’를 구축하면 관광산업을 넘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와 별도로 해양수산부와 문체부는 지역 살리기 차원에서 관광·해운산업 융합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부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연계한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전략’ 마련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지역 유치 확대 ▷어촌체험 휴양마을을 연계한 ‘코리아 둘레길’ 거점 조성을 3개 협업과제로 선정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5. 5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6. 6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9. 9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10. 10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4. 4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5. 5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6. 6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7. 7[속보]‘재정 빨대’·사과 논란 추미애, 국감서 소방관들에게 재차 사과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10. 10국힘 박수영, 퐁피두 백지화에 1인 시위…”도시 경쟁력 높일 기회 날려“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4. 4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뭐라노] ‘가덕’ 공사비 상향 문서화 갈등…11월 착공 불투명
  7. 7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8. 8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9. 9‘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10. 10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3. 3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4. 4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5. 5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6. 6“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9. 9부산 북구, ‘숙등 공유어울림파크’ 내년 4월 개관… 지역 랜드마크 도약 기대
  10. 10해임 억울해 모금한다더니…초등제자 성추행 벌금 납부(종합)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4. 4‘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5. 5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6. 6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7. 7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8. 8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9. 9[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10. 10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