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상의 임원진 절반 이상 물갈이…젊어진 양재생호

양 회장, 최종 전형위원회 개최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4-11 19:14:12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백정호·오치훈 등 18명 부회장단
- 상근부회장에 정현민 전 부시장
- 15일 이·취임…사무처 인사 계획

부산상공회의소가 제25대 의원부 임원진 명단을 확정 짓고 상근부회장을 임명했다. 회장단과 상임의원은 절반 이상이 새로운 얼굴로 교체돼 눈길을 끌었다.

11일 부산상의 양재생(사진) 회장은 이날 최종 전형위원회를 열고 제25대 의원부를 이끌어갈 회장단과 상임의원 등 임원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의원부 임원진 명단은 몇 차례의 전형위원회와 여러 논의 끝에 이날 확정됐다. 부산상의 의원부는 회장 외에 부회장(18명), 상근부회장, 감사(3명) 등 회장단 23명과 상임의원(30명), 의원(68명) 등 총 121명으로 구성된다. 부회장단 18명 중 10명, 상임의원 30명 중 17명이 각각 새로운 기업인으로 교체됐다. 백정호 동성케미컬 대표, 신한춘 부산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회장, 신규진 아이윈 대표, 오치훈 대한제강 대표 등이 부회장단에 새롭게 합류했다. 김동건 동화엔텍 대표, 신재우 세운철강 대표, 박소영 골든블루 공동대표 등 2세 경영인도 대거 상임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양 회장은 이번 인선에 대해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무게감 있는 기업을 임원진으로 모시고자 노력했다. 다양한 업종에서, 열정이 있으신 분이 많이 참여하셨다”며 “상임의원에는 특히 2세 경영인이나 차세대 기업인을 많이 모셨다. 그동안 상임의원단에 참가할 기회가 없었던 분들을 발탁해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합을 우선시하면서 전임 회장의 의견 등도 반영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양 회장은 또 “4·10 총선이 끝난 만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과 긴밀히 접촉하면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장과 함께 호흡을 맞출 상근부회장으로는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정현민(62) 부경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양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 교수는 중앙부처 근무 경험이 있고 경제통이라 부산상의 상근부회장으로 적합한 분”이라며 “현재 재직 중인 부경대에서 휴직 절차를 밟고 1, 2주 안에 취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1987년 30회 행정고시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부산시에서 경제산업본부장, 일자리산업실장 등을 거쳐 2018년 행정부시장을 지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2030 엑스포 주제 개발 자문위원 등을 맡은 바 있고 2020년부터 부경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양 회장은 오는 15일 오후 롯데호텔부산에서 이·취임식을 열고 부산상의 사무처 인사도 단행할 계획이다. 이·취임식은 앞서 지난달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양 회장의 상공의날 행사 참석으로 연기됐다. 양 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상의’를 표방하며 이례적으로 이·취임식을 부산상의가 아닌 외부 공간에서 진행한다. 참석 내빈에는 특별히 제작한 시계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 김진명 작가의 책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 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단 및 상임의원 명단

▷회장 양재생(은산해운항공㈜) ▷부회장 백정호(㈜동성케미컬) 박수관(㈜와이씨텍) 강동석(동진기공) 윤성덕(㈜태광) 최삼섭(㈜대원플러스건설) 최금식(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신한춘(부산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류광지(㈜금양) 신규진(㈜아이윈) 이수태(㈜파나시아) 현지호(㈜화승코퍼레이션) 문창섭(삼덕통상㈜) 정원영(삼영엠티㈜) 장호익(㈜동원주택) 박사익(㈜경부공영) 이오선(부산청정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김운석(㈜덕재건설) 오치훈(대한제강㈜) ▷감사 김경조(경성산업) 김영득(이스턴마린㈜) 권기재(세무회계남산) ▷상임의원 최용석(지성산업㈜) 최순환(㈜그린조이) 오종수(한일냉장㈜) 김광규(㈜서한공업) 김영주(유창중건설) 김명성(스타우프코리아) 석상우(㈜동성모터스) 최경훈(㈜고성관광개발) 김은수(㈜동일스위트) 남영(유일고무㈜) 조시영(㈜명진TSR) 조우현(대선주조㈜) 홍원표(삼원에프에이㈜) 이경신(㈜세강) 김상진(㈜천우테크) 박대지(㈜효산개발) 박동호(㈜화승네트웍스) 권칠우(㈜수홍철강) 권봉재(㈜신일디엔피) 김양언(㈜백화수산) 권중천(희창물산㈜) 김현겸(㈜팬스타라인닷컴) 김동건(㈜동화엔텍) 신재우(세운철강㈜) 박소영(㈜골든블루) 이재등(광명잉크제조㈜) 송창석(㈜윈스틸) 허욱(㈜태웅) 박철홍(용성씨엔에어㈜) 류상훈(㈜모든)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지 96% 확보하고도 해운대 주상복합 4년째 미착공 왜
  2. 2산복도로 빈집 6000채 쓸모, 부산 5개區 머리 맞댄다
  3. 3부산 문현금융단지·북항, 기회발전특구 지정(종합)
  4. 4롯데 지시완 최설우 김서진 전격 방출 통보
  5. 5[뉴스 분석] 공급 부족 서울아파트 ‘꿈틀’…경기 불확실 부산은 ‘눈치만’
  6. 6세계인 사로잡은, 시그니엘 오션뷰
  7. 7부산 글로벌허브, 두바이에서 배우다
  8. 8한동훈 23일 출사표…부산 국힘 의원 ‘어대한’에 동상이몽
  9. 9때이른 더위 ‘자연발화 주의보’…폐가구 속 배터리팩 폭발 사고
  10. 10김태형 감독의 승부수…“선발투수 한명 불펜 기용”
  1. 1한동훈 23일 출사표…부산 국힘 의원 ‘어대한’에 동상이몽
  2. 2환경부 신임 차관 이병화, 고용부 신임 차관 김민석, 특허청장엔 김완기 내정
  3. 3박수영 ‘국쫌만’ 22일 200회…남구민 민원 ‘훌훌’
  4. 4‘지방소멸 대응’ 지자체 펀드 허용한다
  5. 5“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 한반도 유사시 러 개입 시사
  6. 6‘尹 거부’ 노란봉투법·양곡법…야권, 상임위 상정
  7. 7원희룡, 與 당 대표 출마…윤상현은 21일 공식선언
  8. 8[속보]“무의미한 도전”…유승민, 與대표 경선 불출마
  9. 9“수출입·중기銀도 이전을” 이성권 부산금융거점화法 발의
  10. 10아빠 출산휴가 10→20일…男 육아휴직률 50% 목표
  1. 1부산 문현금융단지·북항, 기회발전특구 지정(종합)
  2. 2[뉴스 분석] 공급 부족 서울아파트 ‘꿈틀’…경기 불확실 부산은 ‘눈치만’
  3. 3세계인 사로잡은, 시그니엘 오션뷰
  4. 4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전략회의…산업장관 "기업투자 반드시 필요"
  5. 5정부, 부산 영도구 ‘지역 특화 먹거리 개발’에 국비 50억 원 지원
  6. 6HJ중공업 6000억대 수주 성공…7900TEU급 친환경 컨선 4척
  7. 721일 부산중기인 대회…금탑 최금식·철탑 이민석 훈장
  8. 81조 민자유치 2만여 명 고용 기대…금융중심 산업으로 재편
  9. 9부산관광 바람 불어라…中 상하이서 로드쇼 열린다
  10. 10[뭐라노-이거아나] 대왕고래 프로젝트
  1. 1부지 96% 확보하고도 해운대 주상복합 4년째 미착공 왜
  2. 2산복도로 빈집 6000채 쓸모, 부산 5개區 머리 맞댄다
  3. 3부산 글로벌허브, 두바이에서 배우다
  4. 4때이른 더위 ‘자연발화 주의보’…폐가구 속 배터리팩 폭발 사고
  5. 5밀양 공기업, 성폭행 사건 가해자 사직 처리…신상공개 고소는 109건으로 늘어
  6. 6‘밀수대부’ 부산구치소 수감중 사망
  7. 7모로코行 마약 부산항으로 ‘배달사고’
  8. 8범의료계 휴진 논의 특위 구성…환자단체 “외국의사 투입” 정부 공청회 요청
  9. 9‘김해형 도시재생’ 사후 관리 강화한다
  10. 10세금·규제 없앤 경자구역 26개, 트라이포트 갖춰 기업 러시
  1. 1롯데 지시완 최설우 김서진 전격 방출 통보
  2. 2김태형 감독의 승부수…“선발투수 한명 불펜 기용”
  3. 3태권도 큰 별 박수남 별세, 향년 77세…유럽서 활동
  4. 4BNK 이소희·안혜지 농구대표팀 승선
  5. 5전차군단 독일 헝가리 꺾고 16강 선착
  6. 6한국 U-20 여자핸드볼 서전장식
  7. 7머리, 올림픽·윔블던 출전 불투명
  8. 8전미르 마저 2군…롯데 1순위 입단선수 얼굴보기 힘드네
  9. 9축구협회 대표팀 감독후보 평가, 5명 내외 압축
  10. 10북한 파리올림픽 6개 종목 14장 확보
우리은행
불황을 모르는 기업
‘솔밸브’ 점유율 세계 3위…50여 개 제품군 ‘車부품 백화점’
불황을 모르는 기업
원예용 톱 ‘히든 챔피언’…가격 아닌 품질로 승부
  • 유콘서트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