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에어부산 시민 소통부서 폐지에 두성국 대표 “직접 소통 나설 것”

“책임자 징계 9개월전부터 시작, 경영효율화 차원서 해체” 해명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4-07 19:21:46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시민사회 “수긍 가는 내용 없어”

에어부산 두성국(사진) 대표가 전략커뮤니케이션실 폐지에 대해 “경영효율화 차원이며, 직접 시민소통에 나서겠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에어부산 분리매각 가덕신공항 거점항공사 추진 부산시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최근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이뤄진 두 대표와의 면담 결과를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운동본부는 지난 4일 에어부산 두 대표와 민영제 경영본부장 등을 만나 에어부산의 전략커뮤니케이션실 폐지(국제신문 지난달 13일 자 3면 보도)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다. 앞서 에어부산 두 대표는 지난달 1일 자로 대외 협력과 소통을 담당하는 전략커뮤니케이션실을 해체하고, 책임자 A 씨를 대기발령 조치했다. 지역에서 에어부산 분리매각 추진운동이 이뤄지는 시점에 언론소통 업무를 맡았던 직원 2명이 전략경영팀 소속으로 이동하며 역할이 축소되자, 산업은행의 의중이 반영된 조직개편이라는 지적과 함께 ‘지역 여론에 귀를 닫는다’는 비판이 거셌다.

박인호 박재율 이지후 조정희 최효자 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와 윤경태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사무처장 등은 지난 4일 면담에서 ▷두 대표 취임 즉시 이뤄진 전략커뮤니케이션실 폐지 ▷책임자 징계 등을 항의하고 ▷시민소통 강화 위한 내부 조직체계 구성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산업은행에 에어부산 분리매각에 대한 시민적 열망 전달 등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두 대표는 ‘전략커뮤니케이션실 폐지는 내부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고, 해당 기능은 전략경영팀에서 지속할 것’이라며 ‘대표가 직접 적극적인 시민소통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책임자에 대한 징계 절차는 9개월 전부터 내부 감사를 통해 진행된 절차이고, 운동본부가 제기한 에어부산 분리매각에 대한 각계의 요구와 시민 열망은 아시아나항공사 등에 전달하겠다’고도 전했다.

운동본부 측은 “전략커뮤니케이션실 폐지 등에 대해 대안이나 수긍할 만한 대답은 없고 해명 수준이라 유감”이라며 “면담에서 제기한 주요 내용의 이행과 진행 과정을 예의주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6. 6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8. 8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4. 4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