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스피 상장사 작년 영업익·순익 급감

‘반도체 한파’ 삼성전자 실적 영향…매출 증가 코스닥 기업도 이익↓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4-03 19:56:32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4.48%, 39.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한파’ 직격탄을 맞은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가 크게 작용했다.

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3사업연도 결산실적’을 발표했다. 분석 대상 법인은 금융사와 분할·합병,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을 제외한 615개 상장사다. 이들 상장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25조16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4%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23조83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48% 줄었고, 순이익은 80조90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96% 감소했다.

이러한 부진은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결매출액 비중이 전체의 9.2%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전체 기업의 실적 부진 폭이 축소됐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연결 기준 2.10% 증가했고, 연결 영업이익(-2.77%)과 순이익(-17.30%)은 감소폭이 작아졌다. 반도체 한파 속 삼성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조6000억 원을 기록해 전년(43조4000억 원) 대비 85%가량 급감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밑돈 것은 글로벌 금융 위기가 닥친 2008년 이후 15년 만이다.

연결 기준 순이익 흑자기업은 전체 615사 중 458사(74.47%)로 전년 469사(76.26%)보다 11사(-1.8%포인트) 줄었다.

코스닥시장 상장기업도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코스닥 상장기업 1146사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60조4556억 원으로 1.2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조4077억 원, 3조5845억 원으로 각각 35.41%, 54.60% 감소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3. 3‘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8. 8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5. 5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6. 6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7. 7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8. 8신규 원전 건설…고준위 방폐물 1만8000다발 추가 발생 전망
  9. 9“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10. 10“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부산과기대, 제107회 전국체전 야구 우승…‘3년 연속 메달’ 쾌거
우리은행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