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재생 부산상의회장 “HMM본사 유치할 것”

임시총회 25대 신임회장 선출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3-17 20:11:14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산은·에어부산 과제 해결 최선
- 복합리조트로 관광업도 육성”
- 내달 15일 롯데호텔서 취임식

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된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이 “지역 현안 해결에 부산 상공계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5일 부산상의에서 열린 ‘제25대 회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에서 양재생 신임 회장(오른쪽)이 선출 직후 장인화(24대) 회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부산상의 제공
부산상의는 지난 15일 상의홀에서 제25대 회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회장은 임시총회 직후 언론과 만나 “부산 경제가 살아야 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산업은행 부산 이전, 에어부산 분리매각 등 지역에 당면한 과제가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부산상의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회장은 “오랜 시간 동안 부산의 물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물은 부산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다. 부산 시민과 함께 하는 부산상의가 되겠다고 약속한 만큼, 좋은 물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치겠다. 정치권 중앙정부 부산시 시민단체 등 어떤 기관이든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합리조트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육성,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한 지역 신산업 발굴에도 힘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양 회장은 또 “HMM 본사 부산 유치와 관련해서도 관계자들과 몇 차례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부산 유치 활동 전개를 시사했다.

출마 당시 상공계 화합을 공약으로 제시했던 양 회장은 회원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빠른 시일 내로 의원들 회사를 모두 방문하겠다. 100% 모든 곳에 방문해서 진짜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들어보고 해결할 수 있는 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회장단 구성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중량감 있는 지역기업을 의원부로 많이 모셨다. 회장단에서도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 회장은 19일 임기에 들어가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가하는 등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애초 20일로 예정됐던 회장 취임식 및 이임식은 상공의 날 기념식 참석 건으로 다음 달 15일로 연기됐다. 양 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상의’를 표방한 만큼 취임식은 부산상의를 벗어나 롯데호텔부산에서 내외빈 1000명을 초대한 가운데 치를 예정이다. 부산상의 회장 취임식이 외부 장소에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회장은 “전통적으로 취임식이 열렸던 상의홀은 협소한 데다 상의만의 공간이라는 점에서 다소 폐쇄적이었다. 좀 더 개방된 장소에서 ‘부산시민의 상의’를 선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임시총회는 신임 25대 의원부 120명 중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열한 경선이 있었던 3년 전과 달리 차분하게 진행됐다. 25대 의원들은 이날 총회에서 감사 3명을 선출하고, 양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형위원회에 부회장 18명과 상임의원 30명 선임 권한을 부여했다. 임기 3년의 상근부회장도 신임회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일임했다. 현 이영활 상근부회장과 박종민 사무처장은 18일 장 회장과 함께 사임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8. 8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9. 9[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