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은행·금양·풍산·팬스타 등 부산상의 의원 후보 신규 등록

양재생 회장 적극적 참여 유도, 중량감 있는 40개 기업들 동참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3-03 19:33:5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정원 22명 초과… 7일까지 조율
- 일부 중도 사퇴로 무투표 전망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의원 선거에 부산은행을 비롯해 지역의 규모 있는 주요 기업이 대거 후보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산상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25대 부산상의 의원 후보 등록을 마감(국제신문 지난달 29일 자 2면 보도)한 결과 24대 의원에 포함되지 않았던 40개 업체가 새롭게 후보로 나섰다. 이 가운데는 부산은행과 금양 풍산 팬스타라인닷컴 등 지역에서 중량감 있는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이는 제25대 부산상의 회장 선거를 경선이 아닌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으로의 추대에 합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전까지 의원부에 이름을 올렸던 이들 기업 중 일부는 지난 24대 부산상의 회장 선거가 처음으로 치열한 양자 대결로 펼쳐지자 갈등 구도 속에서 의원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양 회장이 부산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중량감 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회장은 앞서 국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매출액이나 시가총액 규모가 큰 기업의 상의 의원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점을 반영해 현직 장인화 회장과도 이번 의원부에 이들 기업 참여를 늘리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부산에서 크게 기업 활동을 하는 곳을 의원부로 모시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양 회장은 그러면서 “(새로운 분들이 들어온 만큼 기존 의원이 빠져야 하지만) 의원직 유지를 원하는 분도 많아서 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의원 후보가 정원 120명보다 22명 많아 투표 하루 전인 오는 7일까지 막판 조율이 치열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부산상의 회장이 합의 추대된 경우에는 회장 선출권을 가진 의원은 사실상 내부 조율을 거쳐 모두 무투표 당선됐다. 6년 전 23대 부산상의 의원 선거 때도 애초 정원보다 27명 많은 후보가 등록했다가 막판 조율 과정에 27명이 중도 사퇴하면서 투표 없이 선거가 마무리됐다.

이번 선거도 전례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부산상의 의원 선거가 끝나면 9일부터 14일까지 25대 부산상의 회장 후보 등록을 받고, 15일 의원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공식 선출할 계획이다.

차기 회장 취임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0. 10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0. 10'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3. 3‘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7. 7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0. 10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7. 7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