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제조기업들이 이공계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6일 SNT그룹 최평규 회장의 출연으로 설립된 운해장학재단은 경남 창원시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에서 ‘제11기 운해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해장학재단은 2013년 최평규 회장의 사재 10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 규모로 설립됐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4차례 추가 기부를 통해 현재 900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운해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매년 이공계 우수 대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11년 동안 지급한 운해장학금은 약 84억 원으로 늘었고, 혜택을 받은 운해장학생은 1000명을 넘어섰다.
부산의 친환경 설비전문 기업 파나시아도 지난 15, 16일 양일간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파나시아와 함께하는 과학 꿈나무 캠프’(사진)를 개최했다. 캠프는 울산 북구 지역아동센터 초중등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장도 맡고 있는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은 국립부산과학관 발전과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등 과학꿈나무를 육성하고 과학 문화를 확산시키는 사회적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울산 북구 출생인 이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유년시절을 보낸 만큼 꿈나무를 위한 교육 지원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파나시아와 함께하는 과학 꿈나무 캠프’는 앞으로 매년 개최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