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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링' 출시 본격화...손가락에 끼워 건강체크

삼성전자 MWC 2024 출격

반지 안쪽에서 모니터링

첫 실물 전시, 연내 출시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4-02-25 12: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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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통신 올림픽’이라 불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MWC24)’에 참가해 반지처럼 착용해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는 ‘갤럭시 링’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을 MWC 2024에서 실물로 전시한다. 사진은 지난달 갤럭시 언팩에서 영상으로 공개한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스페인 현지시간으로 26일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4에서 갤럭시 링을 비롯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된 ‘갤럭시 링’의 실물 디자인을 전시 부스에 최초로 전시한다. 이와 함께 더욱 스마트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삼성 헬스’의 혁신 기능을, 다양한 기기간 연결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계해 선보인다.

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갤럭시 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로 전시되며 관람객은 실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출시될 지능형 헬스 기능도 처음 소개했다. 수면, 심장박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건강 가이드를 제공하는 ‘마이 바이탈리티 스코어(My Vitality Score)’, 사용자가 건강 관련 목표를 설정하면 이를 독려하는 ‘부스터 카드(Booster Cards)’ 등 새로운 헬스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AI폰 시대를 여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중심으로 갤럭시 북 4, 갤럭시 탭 S9, 갤럭시 워치 6 등 갤럭시 전 제품을 소개하고 갤럭시 AI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갤럭시 AI를 적용한 갤럭시 S23 시리즈도 전시해 지난해 출시 제품에서도 다양한 AI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갤럭시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혁신 기능을 체험하는 공간도 전시장 내 위치한다. 관람객들은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검색 가능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 주는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사진의 피사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AI 기능을 상징하는 대형 ‘갤럭시 AI’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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