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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부산롯데호텔이 차린 세계탁구대회 식단…돼지국밥·어묵도 올라

25일까지 2만 여명 뷔페식 제공…지역 특식에 비건·할랄푸드까지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02-19 19:24:09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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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롯데호텔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공식 케이터링(음식 공급)을 맡아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사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19일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해운대구 벡스코 별관 1층에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부산롯데호텔의 케이터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부산롯데호텔 제공
부산롯데호텔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선수단을 포함해 1500여 명의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관계자를 위한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식사하는 누적 인원만 2만 명에 달한다. 음식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식사는 벡스코 내부에 마련된 주방에서 준비한다.

선수단에게는 최고의 셰프들이 양질의 영양소로 구성한 점심·저녁 하루 2회 뷔페식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대회 특성을 고려해 비건·할랄푸드도 준비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기장 미역을 활용한 미역국, 부산 돼지국밥과 어묵탕, 경상도식 해장국 등 다채로운 ‘부산의 맛’도 선보인다.

부산지역 호텔 최초로 식품안전부문 국제 규격인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획득한 부산롯데호텔은 이번 케이터링에도 위생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케이터링에 참여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했고, 3일에 한 번 주방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 케이터링 서비스를 이끄는 김봉곤 부산롯데호텔 총괄 셰프는 “세계적인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직원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풍부한 맛의 요리를 선보여 세계 각국의 선수단과 코치들이 부산과 한국의 미식 문화에 매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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