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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키운 두 번째 ‘부산 슬러시드’…글로벌 투자유치 나선다

6월25일 벡스코서 열릴 예정…국내외 관계자 등 초청 IR 진행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1-21 19:13:05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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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울경 스타트업 세계 진출 매칭
- 학생·예비창업자 지원책 등 늘려

국내외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교류의 장인 ‘부산 슬러시드’ 두 번째 행사가 오는 6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열린 '부산 슬러시드'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슬러시드 제공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오는 6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 D) 2024’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처음 열린 ‘부산 슬러시드’는 핀란드에서 유명한 대형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 의 스핀오프 이벤트로 코스포가 한국에 유치한 것이다. 민간에서 추진부터 기획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동시에 수도권이 아닌 로컬 중심 행사로 열려 유치 당시부터 관심이 높았다.

지난해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Glocalizing Busan Startups!)’을 주제로 열린 첫 행사에는 부산 울산 경남을 중심으로 전국 스타트업과 국내외 주요 투자자, 생태계 관계자 등 총 1000여 명의 참가자가 집결했다. 참여 기업은 부산 울산 경남을 중심으로 150곳 가량이다.

코스포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부산 슬러시드에서 ▷부울경 기반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학생 및 예비창업자 지원을 통한 창업 문화 확산 ▷우수 선발팀 대상 혜택 강화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의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 역량을 발휘하도록 협업과 지원 트랙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투자사를 대상으로 지역 기업이 IR 피칭(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소개)을 펼칠 기회를 마련하고, 부산 외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해외 각 도시 슬러시드 관계자와 투자자 기업 등을 초청해 부울경 스타트업과 비즈니스 매칭도 추진할 방침이다.

코스포 박재욱 의장은 “지난해 첫 행사 이후 국내 다양한 지자체 등에서 협업 문의가 많았고, 우리나라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입증했다”며 “올해 행사에서도 부울경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발전체계 구축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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