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국제모터쇼가 올해부터 ‘부산모빌리티쇼’(로고)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내연기관차를 의미하는 ‘모터쇼’에서 벗어나 전기차 수소차 해양모빌리티 등 다양한 탈것을 소개하며 전시 폭을 넓힌다는 취지다.
시는 국내외 다양한 미래차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전시하기 위해 섭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5대 모터쇼로 꼽히는 ‘도쿄 모터쇼’가 지난해 ‘재팬 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바꾸는 등 세계적인 트렌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주전시장인 벡스코를 비롯해 공항 역사 등에서 부대 행사를 열어 관람객들의 주목도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부산모빌리티쇼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