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산은·에어부산, 올해 모두 결론…지역경제 ‘새판’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4-01-03 19:33:23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갑진년 새해 부산 경제의 ‘새판 짜기’가 본격화한다. 부산 금융과 물류의 핵심을 이룰 ‘KDB산업은행 이전’과 ‘에어부산 분리 매각’이 올해 결정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3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산은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산은법 개정안은 21대 국회 통과가 사실상 어렵다. 하지만 오는 4월 총선 때 산은 이전은 또다시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2030월드엑스포 유치 실패를 만회하려는 여당은 산은 이전을 내세울 수밖에 없다. 야당도 부산 울산 경남(PK)의 전략적 중요성 때문에 이런 요구를 마냥 외면하기 어렵다. 이에 산은법 개정안 처리는 총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22대 국회 임기 첫 해인 올해 마무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다만 여야 성적표에 따라 시차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이 승리하면 올해 상반기 법안이 처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당이 상반기 산은법 개정안을 처리하고, 하반기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정책 드라이브를 걸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민주당이 승리하면 산은법 개정안도 2차 공공기관 이전안과 함께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은 민주당이 산은법 개정안 처리를 반대한 이유 중 하나다.

에어부산 분리 매각 여부는 이르면 다음 달 중 결정날 가능성이 있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유럽연합(EU) 결정 이후에 에어부산 분리 매각에 대한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양사 결합에 대한 EU 집행위원회 승인은 다음 달 14일 예정돼 있다. 강 회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대한민국 경제는 초저성장의 늪에 빠질 위기에 처해있다. 지역 경제가 급격한 고령화와 생산성 저하로 점차 활력을 잃고 있다”며 “국가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산업 자본이 풍부하게 축적된 부산 울산 경남을 새로운 경제 성장의 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4. 4‘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5. 5“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8. 8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9. 9[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이 대통령 "김지용 후보자, 검사 출신 이유로 배제하면 중수청 망쳐"
  7. 7李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 후보 논란에 “박은정·이성윤도 檢 출신”(종합)
  8. 8트럼프 알래스카 투자 깜짝 발표, 與 "확정된 것 아냐"
  9. 9李 "중수청장 후보자 친윤 주장은 허위, "맛집 찾아갔더니 부실" 받아친 추미애(종합 2보)
  10. 10[2026 국감 브리핑] 허성무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원 수도권에 집중, 균형발전에 역행"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0. 10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8. 8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9. 9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10. 10“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5. 5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8. 8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