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는 ‘동백상회’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입점한 후 매출이 2배 이상으로 급증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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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상회 신세계센텀시티점.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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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동백상회는 지난 3월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상설 매장으로 옮겼다. 신세계 측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부산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철도 연결통로를 지나 백화점에 들어서면 곧바로 보이는 공간 42.9㎡를 무상으로 제공한 덕분이다. 신세계는 동백상회에 임대료는 물론 관리비도 면제했다.
동백상회는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후 제품 교체 작업을 거쳐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고, 이후 11월까지 월평균 매출 200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보다 3배가량 넓었던 부산역 매장의 월평균 매출 900만원보다 2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이다.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상품, 돼지국밥라면 등 부산의 특징을 담은 상품이 인기몰이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연말까지 동백상회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50%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동백상회를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현재 40개 업체가 제품을 한꺼번에 전시, 판매하다 보니 제품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시기별, 주제별로 전시 제품을 달리하는 것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