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라스트컴퍼니 김범조(36) 대표는 ‘커피에 관한 모든 노하우와 경험을 담는다’는 정신으로 ‘더 라스트 컴퍼니’를 창업했다. 13년 동안 커피 업계에서 일했고, 커피회사에서 커피머신 엔지니어, 원재료 유통, 매장관리·교육까지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은 그는 유명 프랜차이즈 오픈 멤버로도 참여했지만 가시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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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라스트컴퍼니 김범조 대표가 메이커 커피를 설명하고 있다. 더라스트컴퍼니 제공 |
김 대표는 “가맹점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본사 수익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는 기존 구조를 바꿔보고 싶었다. 가맹점과 본사의 동반 성장 방안에 대해 늘 고민했고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카페 ‘MAKER COFFEE’를 창업했다”고 말했다. 상호명 ‘MAKER’는 ‘마지막 커피’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기도 하다.
‘MAKER COFFEE’는 부산경제진흥원의 스타 소상공인에 선정되면서 사업은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운대구 장산 본점을 시작으로 부산에 5개 매장을 열었고 2021년 코로나 위기에도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오랜 시간 커피 업계에서 쌓아온 유통망으로 본사와 가맹점 모두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국 50개 매장을 여는 것이 당장 내년의 목표다.
김 대표는 “제가 가진 모든 것을 털어서 마지막으로 열정을 불태워보자는 의미로 회사를 만들었다”며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는 형태로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보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