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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박선철·안병기 상무, 부사장으로 승진

상무 승진 등 8명 정기 임원 인사…MLCC·카메라모듈 등 사업 역점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3-11-29 19:21:04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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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박선철·안병기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29일 발표했다.

박선철 부사장(왼쪽), 안병기 부사장
삼성전기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승진 2명, 상무 승진 6명 등 총 8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삼성전기 주요 사업장인 부산사업장에는 이번 인사에 따른 변동이 없었다.

삼성전기는 연구개발 제조 설비기술 영업 경영관리 등 각 부문 핵심인재를 고르게 발탁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 임원을 등용해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의 주축이 될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카메라모듈 부문은 최선단 제품 개발을 이끌 인재를 발탁했고, 패키지 부문은 패키지 기판 생산성을 혁신할 역량을 갖춘 인물을 인선하는 등 사업 확대를 이끌 수 있는 핵심 인재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시행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기는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관련 업무 위촉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국내 수원·세종·부산(강서구 녹산산단)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자동차 부품을 만들기 위해 건설했던 부산사업장은 현재 ‘전자기기의 쌀’이라고 불리는 MLCC 생산의 메카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인사에서도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를 발탁해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나섰다. 삼성전자 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등도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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