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블록체인 특구 사업을 자문하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회(운영위)’가 위원을 다시 구성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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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위원장이 거래소 설립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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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3기 운영위를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위원은 시 공무원 2명, 시의원 1명, 대학교수 6명 등으로 임기는 2년이다. 운영위는 부산이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되면서 2019년 만들어졌다. 관련 사업 발굴·확장, 블록체인 산업 육성 등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한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현재는 활동이 미진하다.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과 손성은 시 금융창업정책관, 서국보 부산시의회 의원,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위원회에 몸담았던 김상민 위원장, 서병윤 빗썸코리아 이사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김기석 크라우디 이사, 진형구 카카오페이 부사장, 김희재 키움증권 전무 등이 위원회에 합류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 추천을 받아 위원을 선임했다. 블록체인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를 위주로 위원회를 꾸렸다”며 “김상민 위원장 등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위원은 지역과 업계에 관한 이해가 높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주도했던 추진위원회를 이르면 이달 내 해촉하기로 했다. 설립이 진전되는 단계여서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마무리됐다는 것이다. 시는 최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운영 사업자 선정 공고를 게시했다.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제안서를 받는다. 다음 달 사업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