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인가구 생계급여 21만 원↑…육아휴직 18개월로

민생안정 분야 집중 투자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3-08-29 19:35:26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노인 일자리 103만 개로 늘려
- 대중교통 환급 ‘케이패스’ 도입
- 조선업 취업 청년 장려금 지급

정부가 내년 예산을 민생 안정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지급액은 월 183만 원으로 늘어나고 기초연금은 33만 원대로 오른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예산도 2000억 원 확대된다.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4년 예산안’을 보면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지급하는 생계급여를 내년에 월 183만4000원(이하 4인 가구 기준)까지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162만 원)보다 21만4000원(13.2%) 늘어난 액수다. 교육급여 지급액은 올해보다 11.1% 오른다.

노인 복지도 강화한다. 우선 정부는 노인 일자리 수를 올해 88만3000개에서 내년 103만 개로 늘린다. 역대 첫 100만 개 돌파다. 노인 일자리 수당도 6년 만에 2만~4만 원 올리기로 했다. 기초연금은 현재 월 32만3000원에서 3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최중증 발달 장애인에 단계별 일대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시청각 장애용 TV 보급을 2만 대에서 3만2000대로 늘리는 등 장애인 지원도 보강한다.

아울러 정부는 한 달에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는 지하철·버스통합권 ‘케이패스(K-pass)’를 내년 7월 도입한다. 대학생 생활비 대출 한도는 400만 원으로 올리고 ‘1000원의 아침밥’ 대상은 올해 234만 명(145개교)에서 내년 397만 명(264개교)으로 확대한다.

국가기술자격시험(493개)을 보는 구직 청년에게는 응시료를 50% 깎아준다. 조선·뿌리산업 등 10대 ‘빈 일자리’ 업종에 취업하는 청년에게는 장려금을 새로 지급한다. 취업 3개월 후 100만 원, 6개월 후 100만 원을 각각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정부는 1995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육아휴직 유급 기간을 12개월에서 18개월로 연장한다. 신생아(2023년 이후 출생) 가구를 대상으로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을 신설하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85만7000가구 → 115만 가구)과 단가(34만7000원 → 36만7000원)를 상향한다.

오염수 대응 예산은 올해 5281억 원에서 내년 7380억 원으로 2099억 원 증액된다. 내년 공무원 보수는 올해보다 2.5% 인상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4. 4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7. 7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8. 8“美·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위한 단계적 합의 모색”
  9. 9시진핑 "美 동물원에 '우호의 사절' 판다 두 마리 보낼 것"
  10. 10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1. 1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4. 4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5. 5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6. 6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7. 7[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8. 8“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9. 9[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10. 10국힘 유용원 “北포로 송환, 정부 노고 감사…젤렌스키 통해 알려진 건 아쉬워”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4. 4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5. 5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8. 8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9. 9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0. 10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4. 4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5. 5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6. 6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7. 7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8. 8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9. 9밀양 분만 의료공백 현실화…산모들 부산·창원 원정
  10. 10가게 이름 ‘시진핑’이라서?…한밤중 괴한에 ‘페인트 테러’ 당한 중식당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