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내 첫 ‘친환경 예선’ 부산신항에 투입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메타7호’, 내달 1일 BPA 앞 부두서 취항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3-08-28 18:46:13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기추진력 이용 매연 40%↓

국내 첫 친환경 예선인 하이브리드 예선이 부산항 신항에 투입된다. 
메타예선㈜은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중구 중앙동 부산항만공사(BPA) 앞 부두에서 하이브리드 예선인 ‘메타7호’(사진)의 취항식을 가진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해양 관련 기관 및 예선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예산 16억 여원의 지원금을 포함해 총 90억 원을 들인 메타7호는 국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건조된 친환경 선박이다. 2021년 해양수산부의 친환경사업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1년 11개월여 만에 건조됐다. 현장작업을 위해 항내 이동 때 동력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추진력만으로 항해하기 때문에 매연 발생을 과거 대비 최대 40%까지 줄였다는 게 메타예선의 설명이다. 

부산항은 국내 항만 중에서도 대기질 오염도가 가장 심한 곳으로 꼽힌다. 부산항 기항 선박에 대한 오염원 배출 저감대책이 시급한 과제로 선정돼 있다. 또 항내에서만 운항되는 예선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초저유황 연료유 사용을 강화하고 있다. 

또 주기관 7000마력, 하이브리드 1000마력 추진력을 보유해 부산항에서 항해하는 예선 중 가장 큰 마력을 자랑한다. 부산항은 주당 287개에 달할 정도로 컨테이너선의 정기항로가 동북아 항만 중에서 가장 많다. 최근 들어 2만 TEU가 넘는 초대형 컨선의 입출항 역시 크게 늘면서 입출항을 지원하는 예선 규모도 6000마력급 이상의 초고마력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조해석 메타예선㈜ 대표는 “글로벌 규제 강화로 탄소 중립을 위한 대책이 중요한 시기에 국내 첫 친환경 예선을 취항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컨테이너선의 초대형화 추세에 맞춰 안전한 부두 접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신항의 신속한 선박입출항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알짜’ 동래 롯데百 매물 나왔지만…부동산 침체에 지역건설사 손사래
  2. 2강서구 ‘3대째 토박이’ 계신교? 아낌없는 예우·지원 챙겨가이소
  3. 3비움으로 쾌적한 거리…지역색으로 채운 간판
  4. 4센텀2지구 ‘200억대’ 1단계 공사, 지역업체 위해 쪼개 입찰
  5. 5해운대구 좌동 그린시티 지역난방료 인상 2년 만에 또 최대 15% 오른다
  6. 6노숙인 품어준 부산 유일 진료소, 보조금 끊겨 문 닫을 판
  7. 7부산 미분양 아파트 두 달 연속 5000가구 넘었다
  8. 8[속보] 트럼프 “대만, 美반도체사업 전부 가져가”
  9. 9‘클래식부산’ 초대 사업소장 공모
  10. 10대기업 맞섰던 부산개인택시조합, 카카오 가맹 절차 밟나
  1. 1예산권 보장 지방의회법 제정 본격화, 행정통합·맑은 물 사업 등 지원 총력
  2. 2복지부, 부산 숙원 ‘침례병원 공공화’ 재활의료 확대 검토
  3. 3조승환·박성훈, 중앙부처 경험 살린 의정 활동 눈길
  4. 4“공명선거 합시다” 민주 부산시당위원장 후보들 서약
  5. 5朴시장, 국회 찾아 글로벌허브법 협조 요청
  6. 6‘尹탄핵청문’ 두고 여야 적법성 공방
  7. 7정연욱, 1호 법안으로 '광안리해수욕장관광특구지정법' 발의
  8. 8최근 3년새 부산 10대 ADHD환자 50%이상 급증…김대식 "공부잘하는 약 오남용" 지적
  9. 9조지호 서울경찰청장, 경찰청장 내정
  10. 10與 김희정, “HUG ‘든든전세 사업’ 지방으로 확대해야”
  1. 1‘알짜’ 동래 롯데百 매물 나왔지만…부동산 침체에 지역건설사 손사래
  2. 2센텀2지구 ‘200억대’ 1단계 공사, 지역업체 위해 쪼개 입찰
  3. 3부산 미분양 아파트 두 달 연속 5000가구 넘었다
  4. 4“다대포 매력에 풍덩” 부산바다축제 26~28일 열린다
  5. 5HUG “보증 취소 전세사기 피해자 확정판결 전 구제 검토”
  6. 6벼랑끝 자영업…은행빚 연체율 급등
  7. 7‘트럼프 효과’ 꿈틀대는 증시·가상화폐
  8. 8날개 단 'K-뷰티'…상반기 화장품 수출 48억 달러 '역대 최대'
  9. 9주식투자땐 경영 참여 가능, 채권은 자금만 빌려주는 것
  10. 10휴가철 장거리 운전땐 보험특약 꼭 체크
  1. 1강서구 ‘3대째 토박이’ 계신교? 아낌없는 예우·지원 챙겨가이소
  2. 2비움으로 쾌적한 거리…지역색으로 채운 간판
  3. 3해운대구 좌동 그린시티 지역난방료 인상 2년 만에 또 최대 15% 오른다
  4. 4노숙인 품어준 부산 유일 진료소, 보조금 끊겨 문 닫을 판
  5. 5대기업 맞섰던 부산개인택시조합, 카카오 가맹 절차 밟나
  6. 6[뉴스 분석] 전공의 92% 끝내 미복귀…“하반기 모집 때도 응시 안할 것”
  7. 7시내버스·전동킥보드 환승체제 구축 협약
  8. 8을숙도 3만㎡ 규모 유아숲체험원 조성
  9. 9옆집음식, 양정2동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밑반찬 배달
  10. 10중처법 위반 원청 대표 집유…하청근로자 1명 숨져
  1. 1부산의 아들 수영 김우민 “파리서 가장 높은 곳 서겠다”
  2. 2“황희찬, 마르세유에 이적 의사 전달”
  3. 32관왕 노린 동명대 축구 아쉬운 준우승
  4. 4“매 경기 결승이라 생각, 동아대에 우승 안길 것”
  5. 5MLB 평균타율 56년 만에 최저수준
  6. 6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정조준…김주형·안병훈 올림픽 메달 담금질
  7. 7부산시설공단, 무더위 잊게 만들 야간경륜 2년만에 재개한다
  8. 8스페인 12년 만에 정상 탈환…아르헨 2연패 위업
  9. 9동명대 축구 4개월 만에 또 우승 노린다
  10. 10알카라스 이번에도 조코비치 꺾고 2연패
아하! 어린이 금융상식
주식투자땐 경영 참여 가능, 채권은 자금만 빌려주는 것
불황을 모르는 기업
식품업 바탕 오메가3 원료 날개 “연매출 300억 되면 상장”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