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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고 강해진 ‘갤럭시 Z 시리즈’

내구성·배터리 강화한 5세대…삼성전자, 언팩 행사서 공개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3-07-26 20:06:42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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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기능 강화 ‘Z폴드5’ 눈길

삼성전자가 내구성과 배터리 지속성을 대폭 강화한 5세대 폴더블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6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어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 5’와 ‘갤럭시 Z폴드 5’, 태블릿 PC ‘갤럭시 탭 S9 시리즈’, 새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6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5(아이스 블루·왼쪽)’와 ‘갤럭시 Z 플립5(민트)’.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Z 시리즈에는 폴더블폰의 좌우 또는 상하 화면을 연결하고 외부 충격을 분산하는 ‘플렉스 힌지’를 새롭게 적용했다. 스마트폰 두뇌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AP)는 갤럭시용 퀄컴 스냅드래곤 8의 2세대를 탑재했다. 이 AP는 전력 효율성이 높다. 더 두꺼워진 충격 흡수층과 디스플레이 후면 지지대가 화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갤럭시 Z플립 5에 적용된 커버 스크린(폰을 닫았을 때 화면) 밝기는 최대 1600니트(1니트=초 1개 밝기)다. 크기는 약 86.1㎜(3.4형)로 대폭 확대됐다. 전작은 48.2㎜(1.9형)였다. 폰을 펼치지 않아도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고, 키보드로 문자메시지에 답할 수 있다. 또 시계 스타일, 사진, 영상 등을 활용해 개성을 드러내고 갤럭시 워치 6 시리즈와 디자인을 맞출 수 있다. 갤럭시 Z폴드 5는 Z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다. 접었을 때 두께는 13.4㎜다. 전작은 15.8~14.2㎜였다. 한 번에 여러 동작을 할 수 있는 멀티 태스킹 기능도 강화했다. 폴더블폰 가격은 140만~210만 원이다.

갤럭시 탭 S9는 16 대 10 화면으로 영상 몰입감을 높였다. 갤럭시 워치 6 시리즈는 삼성 바이오 액티브 센서와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피트니스 코칭, 심장 건강 모니터링 등 통합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갤럭시 신제품들은 다음 달 11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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