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해상풍력 속도...코리오, 지역기업들과 MOU

코리오, 19일 조광요턴과 협약

구조물 도장 자재 작업 협력

GS엔텍, 모노파일 공급하기로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3-07-24 14:23:1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지역 해상풍력 설치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맥쿼리그룹이 실질적인 대주주인 업체가 지역에 연고를 둔 기업들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상생을 내걸고 사업 추진을 진행 중이다.
코리오와 조광요턴은 지난 19일 부산 해상풍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송해영 조광요턴 중방식 사업부문장, 왕경춘알피 조광요턴 대표이사, 최우진 코리오 한국 총괄 대표, 울레 닐슨 코리오 E&C 총괄. 코리오 제공
코리오와 GS엔텍은 지난 20일 부산 해상풍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권태년 GS엔텍 해상풍력본부장, 최우진 코리오 한국 총괄 대표. 코리오 제공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코리오)은 부산 및 울산 소재 기업들과 부산 지역의 해상풍력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해운대 청사포, 다대포, 기장군 일대에서 해상 풍력사업이 추진 중이다.

코리오는 지난 19일 조광요턴(Chokwang-Jotun)과 부산시 일대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GS엔텍(GS Entec)과도 관련 사업에 대한 MOU를 맺었다.

조광요턴은 해상 구조물 도장 관련 자재 및 도장 작업 관련 업무를, GS엔텍은 부산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구조물 제작 및 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광요턴은 부산 향토 기업 조광페인트가 노르웨이 요턴(Jotun)사와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다. 해상환경에 특화된 도료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해상풍력 구조물을 보호하는 선진 기술을 갖췄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GS엔텍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세계 1위인 네덜란드 시프(Sif)사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모노파일(Monopile) 제작 공법을 도입하며 해상풍력 사업에 진출했다. 모노파일은 대형 후판(두꺼운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이다. 해상에 고정해 풍력 발전기를 세우는 역할을 한다.

GS엔텍은 울산에 4곳(남구 용잠동 성임동, 울주군 원산리 화산리)의 공장을 두고 있다. GS엔텍 대주주는 GS글로벌이고 GS글로벌 대주주는 ㈜GS다.

최우진 코리오 한국 총괄 대표는 “부산은 이미 해상풍력사업의 조사, 설계, 조달 및 시공 등 사업 전단계에 걸쳐 관련 기업들이 폭넓게 포진해 있다. 지역 기업들과 협력하며 함께 사업을 만들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도와 동반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지역경제를 위한 실질적 기여이자, 기후위기에 따른 현실적인 대응”이라며 “코리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사포와 다대포 지역 등에서 추진하는 해상풍력 사업이 지역에 최대한의 이익과 혜택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코리오는 지난 5월 대우건설과 부산 해상풍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리오는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의 포트폴리오 회사다.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은 맥쿼리그룹 내 맥쿼리자산운용(MAM)의 에너지전환 투자부문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5. 5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6. 6[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7. 7[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8. 8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9. 9'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10. 10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1. 1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4. 4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5. 5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6. 6[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7. 7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8. 8[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9. 9[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10. 10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4. 4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5. 5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6. 6"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7. 7"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9. 9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10. 10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5. 5[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6. 6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7. 7'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8. 8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9. 9교도소에 자리 없어서…올해 형집행률 60% 미만 가석방자 급증
  10. 10함양군의회, 외유성 국외 출장 근절 나서…임기 만료 1년 전부터 금지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