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기업들 '해양 살리기' 캠페인 잇따라

현대글로비스, 해양플라스틱 수거 지원

LG화학, 블루카본 메타버스 운영

롯데칠성, 멸종생물 살리기 캠페인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3-07-06 18:45:2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대기업 계열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해양 살리기에 나섰다. 기업들은 캠페인을 벌이거나 적극적인 방식으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ESG 활동을 벌인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왼쪽)와 보얀 슬랫 오션클린업 CEO가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LG화학의 메타버스 바다숲 ‘블루 포레스트’
롯데데칠성음료가 아이시스 8.0과 함께 하는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으로 거문도 해양 기후변화 스테이션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후원한다. 롯데칠성 제공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환경단체 ‘오션클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세계 바다 곳곳에 퍼져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거하는 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오션클린업은 강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차단하거나 바다에 축적된 쓰레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다.

현대글로비스는 해양 쓰레기에 대한 정보수집과 효과적인 수거 지원에 나선다. 운용 중인 선박에 카메라를 부착해 바다 위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의 위치와 규모 등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오션클린업 측에 공유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또 오션클린업이 해면(海面)의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수거하기 위해 개발한 바지선(Barge) 등 장비 이동을 돕는다. 해당 바지선은 두 척의 배가 U자형 부유 차단막으로 인공 해안선을 만들어 바다 위에 퍼져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으는 장비다. 이 밖에도 올해부터 3년 간 일정 금액을 오션클린업 측에 후원한다.

LG화학은 블루카본을 만드는 해양 식물을 심고 이를 메타버스에 알린다. 이 회사는 6일 메타버스 바다숲 ‘블루 포레스트’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방문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블루 포레스트는 지난달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공개한 LG화학 바다숲이다. LG화학은 사업장이 있는 여수 앞바다에 잘피 서식지 복원과 연구 사업을 진행하며 메타버스에서도 이를 만들었다. 블루카본이란 잘피, 어패류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다양한 미션과 게임을 통해 잘피 군락지가 커지면 다양한 해양 동물이 나타나고 자연스럽게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방식이다. 바다숲 방문자는 대부분 10대와 20대 학생들로, 평균 체류 시간은 10분 이상이었다. LG화학은 오는 2026년까지 사업장이 있는 전남 여수 앞바다에 잘피 군락지를 만들고 축구장 14개 크기인 10ha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8.0 브랜드를 통해 사라져 가는 해양 동물을 떠올리고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리멤버 미 캠페인 시즌 2’를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과 2년 연속 협업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범고래, 매부리바다거북, 뿔쇠오리 총 3종의 동물 캐릭터를 아이시스 8.0 라벨에 인쇄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아이시스와 함께 하는 생물종 다양성 보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거문도 해양 스테이션’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후원한다. 거문도 해양 기후변화 스테이션 개소식은 5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진행됐다. 거문도 해양 스테이션은 기후 변화에 따른 산호충류 군집 및 생장률 조사, 고래 및 바다거북 등 멸종 위기종인 대형 해양생물 조사 등을 진행하기 위한 해양 기후 변화 연구 시설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2. 2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3. 3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4. 4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5. 5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6. 6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7. 7“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8. 8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9. 9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10. 10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3. 3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4. 4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5. 5[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6. 6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9. 9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0. 10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1. 1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4. 4[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5. 5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6. 6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7. 7“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8. 8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9. 9신세계센텀서 ‘미세키서울’ 26FW 선봬
  10. 10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 1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2. 2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3. 3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4. 4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5. 5“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6. 6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7. 7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8. 8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9. 9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10. 10전국 자살률 하락인데 부산 제자리…청소년 증가세 우려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3. 3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