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점점 변하는 이어폰 시장...넥밴드 없는 오픈형 무선제품 나온다

샥즈, 오픈형 '오픈핏' 5일 출시

공기전도 방식, 귀에 각각 걸어

기존 폐쇄형 시장 뚫을지 '관심'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3-07-05 15:50:1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무선 이어폰에는 폐쇄형과 오픈형 두 가지로 구분된다. 무선 이어폰 시장은 현재 폐쇄형 라인이 주를 이룬다. 이런 시장 상황을 뚫고 오픈형 제품이 시장 변혁을 노리고 출시된다.
샥즈의 오픈형 무선 이어폰 착용 모습. 정옥재 기자
샥즈 제품 모습. 마이크는 두 개 달렸고 사진 중앙은 공기 전도 방식으로 소리가 나오는 스피커 모습. 정옥재 기자
샥즈 관계자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 특징을 강조했다. 정옥재 기자
폐쇄형 무선 이어폰이란 애플의 에어팟, 삼성전자 갤럭시버즈처럼 귀를 막고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소리를 즐기는 방식이다. 반면 오픈형은 귀를 막지 않고 귀 근처에서 음파를 받아 음악과 통신을 하는 제품이다. 오픈형에는 골전도(귀 근처에서 진동으로 음파 전달) 제품과 공기전도 제품이 있다.

이런 가운데 오픈형 공기전도 무선 이어폰 제품이 출시된다. 글로벌 무선이어폰 브랜드 샥즈(SHOKZ)는 귀에 거는 디자인에 공기 전도 기술이 적용된 무선 이어버드 ‘오픈핏(OpenFit)’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귀를 막지 않는 게 주된 특징이다. 울트라 소프트 실리콘을 사용해 가볍고 착용감을 높였다는 게 샥즈 설명이다. 귀를 막지 않기 때문에 주변 소음이 모두 들리는 게 특징이다. 넥밴드가 없는 것도 또 다른 특징이다.

한쪽 이어버드 무게는 8.3g이다. 귀를 감싸면서 사용자 귀 형태에 맞춰지는 돌핀 아크 이어 후크를 넣었다. 복원력과 탄성력이 높은 0.7㎜의 초미세 형상 기억 합금을 적용했다. 샥즈는 “사용자의 귀에 안정적이면서 부드럽게 밀착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에는 다이렉트피치 기술이 적용됐다. 역음파를 활용해 소리가 전달되는 거리와 각도를 최적화한다. 귀와 가까운 방향은 음압이 커지고 멀어질수록 음압이 작아지도록 설계했다. 직접 귀에 꽂지 않아도 맑은 고음과 선명한 중음, 깊고 풍부한 저음으로 이루어진 균형 있는 사운드를 전달한다는 게 샥즈 설명이다.

샥즈는 골전도 이어폰 분야의 국내 강자다. 스포츠 대회에서 체험 행사를 자주 열어 마케팅을 벌여 세 확산에 나선다. 골전도 이어폰은 주로 스포츠 마니아들이 운동 중에 많이 착용한다. 샥즈 측은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은 애플이나 삼성전자보다는 우리 제품을 많이 쓴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이 밝힌 사용 시간은 5분 충전으로 한 시간가량이다. 1회 충전으로 7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마이크는 두 개 달렸다. AI 콜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외부 소음을 99.7% 걸러낸다고 한다.

IP54 방수 등급이다. 어느 정도 먼지를 막을 수 있고 생활 방수를 할 수 있다. 땀이 흐르면 이 정도 방수는 이뤄지고 먼지 역시 완벽하게 막지는 않지만 적절한 수준에서는 기기가 망가지지 않을 정도로 방진은 이뤄진다. 샥즈는 “세계 최초로 공기 전도 기술을 적용한 플래그십 제품이다. 출퇴근, 재택근무, 운동 등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6일부터 샥즈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과 교보 핫트랙스, 롯데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영풍문고 등에서 판매한다.

‘오픈핏’은 매우 독특한 형태의 제품이다. 가장 유사한 제품군은 골전도 이어폰이다. 현재 국내의 골전도 무선 이어폰 시장은 샥즈 외에도 브리츠, QCY, 아이리버, 소니, 샤오미, 아남, 엑토 등이 격전을 벌이는 중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8. 8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9. 9[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10. 10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4. 4“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5. 5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6. 6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7. 7[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3. 3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