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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지는 로봇청소기 시장...올인원 제품 국내경쟁 후끈

에코백스, 30일 기자간담회에서 비전 발표

국내 출시 라인업 다양화, 서비스 강화

국내 전담 콜센터 오픈, 무상 AS 최대 2년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3-07-02 16: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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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청소기 업체들은 품질을 높이고 기능을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물걸레 청소와 먼지 흡입을 동시에 하는 ‘올인원’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진출하지 않아 글로벌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에코백스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내 출시 제품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에코백스 제공
글로벌 로봇청소기 전문업체인 에코백스 로보틱스는 지난달 30일 서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로봇가전 전문 회사로써 ‘모두를 위한 로봇 가전’의 비전을 선포하며 국내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로봇청소기 점유율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19.3%에서 올해 같은 기간 24.6%로 1년 사이 5.3% 성장했다. 에코백스는 이 성장세에 힘입어 현재 국내에는 정식 판매 중이지 않은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은 로보락이 1위이고 에코백스, 에브리봇 등이 경쟁한다. 에코백스는 글로벌 점유율 1위 업체다. 로보락과 에코백스는 중국에 본사를, 에브리봇은 한국에 본사를 둔다.

에코백스는 국내 서비스 강화, 출시 제품 다양화를 통해 한국 1위를 노린다. 에코백스는 국내 시장에서 가정용 로봇청소기 ‘디봇 N10’, ‘X1’, ‘T10’과 ‘T20’ 라인과 유리창 로봇청소기 ‘윈봇’, 이동형 로봇 공기청정기 ‘애트모봇’을 판매 중이다. 해외에서 판매 중인 로봇 잔디깎이 ‘GOAT G1’, 상업 시설용 로봇청소기 ‘디봇 프로 K1’과 ‘M1’은 판매하지 않는다. 에코백스는 “국내에서 라인업을 다양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에코백스는 지난달 8일 한국 전담 콜센터를 열었다. 모델에 따라 최대 2년의 무상 보증 기간 제공, 수리 제품에 대한 방문 픽업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에코백스는 최근 유리창 로봇청소기 ‘윈봇 W1 프로’와 물걸레 온수세척이 가능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디봇 T20 옴니’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특히 디봇 T20 옴니는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가 동시에 이뤄지는 올인원 제품이다. 55℃로 가열한 물로 물걸레를 세척하는 자동 온수 세척 기능을 갖췄다. 청소 중 카펫이 있으면 자동으로 단차를 감지해 물걸레를 9㎜ 들어 올리는 ‘오토 리프팅’ 기능도 있다는 게 에코백스 설명이다.

1998년 중국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설립된 에코백스는 세계 최초로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제조한 글로벌 로봇 가전 기업이다. 2006년부터 가정용 로봇청소기를 제조·판매했다. 한국에는 2017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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