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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사상 첫 ‘부산 슬러시드’ 성황…테라블록·키친파이브 우승

도시문제 해법·창업환경 발전 등

세계 최대 스타트업 축제 파생 행사

부산상의 “상생 모델 적극적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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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도시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주제로 열린 ‘부산 슬러시드(Slush’D)’에서 테라블록과 키친파이브가 우승을 차지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9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슬러시드를 개최했다. 슬러시드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축제 ‘슬러시(Slush)’의 파생 행사다.

29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축제의 파생 행사인 ‘ 슬러시드(Slush’D)’가 진행되고 있다.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슬러시드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지역이 당면한 쟁점을 논의하고 국제적 관계망 확충,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했다. 유라시아플랫폼 곳곳에서는 ▷학술행사 ▷창업 경진대회 ▷일대일 만남 ▷창업 전시 부스 ▷창업가 토크룸 ▷관계망 형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부산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10개 팀의 혁신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됐다. 초기 스타트업 부문에 ▷뉴에너지 ▷신틸레이트 ▷테라블록 ▷팹몬스터 ▷협동조합 작은시선 5개 팀, 로컬 크리에이터 부문에 ▷노쉬프로젝트 ▷매월매주 ▷비바인사이트 ▷키친파이브 ▷테이스티키친 5개 팀이 참가했다.

스타트업 부문에서는 테라블록이, 로컬 크리에이터 부문에서는 키친파이브가 각각 우승했다. 테라블록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솔루션을, 키친파이브는 바지선 활용 부유식 해상 생태정원 프로젝트를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팀에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11월 말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슬러시에 초청을 받게 된다.

이날 슬러시드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재욱 코스포 의장, 최성진 코스포 대표, 김민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슬러시 개최국인 핀란드에서 나탈리 링우드 총괄, 발테리 메릴레이넨 프로덕션 수석이 찾아 축하를 전했다.

슬러시드와 부산상의가 협업한 ‘슬러시드×99도’에서는 장 회장이 지역경제 여건과 창업 환경을 놓고 후배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장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상의를 중심으로 한 선배 기업인이 지역경제 미래인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 새로운 상생 모델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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