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부산에서 데이터 관련 업체 간담회를 열어 부산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데이터 활용 허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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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위는 최장혁 부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부산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에서 ‘부산 권역 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한 스타트업·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인정보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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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는 최장혁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부산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에서 부산시, 부산지역 데이터 새싹기업(스타트업, 20개) 및 관련 협·단체(2개)와 함께 ‘부산 권역 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한 스타트업·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는 개인정보위와 부산시가 지난해 공동으로 설립했고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기업과 연구기관 등에게 가명정보 활용 자문(컨설팅), 가명처리 해법(설루션), 분석공간 등을 지원하는 동남권의 가명정보 활용 거점(허브)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를 알아볼 수 없게 처리해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통계 작성, 과학적 연구 등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정보를 말한다.
개인정보위는 ‘데이터 혁신을 위한 국민신뢰 확보 방안’을 주제로 마이데이터 도입, 가명정보 제도 개선방향, 인공지능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등에 대해 지역 새싹기업들과 논의했다. 개인정보위는 데이터 독과점을 해소하고 다양한 새싹기업에게 혁신적인 사업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가 마이데이터 추진전략’을 다음 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마이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활용 교육 및 분쟁 상담 등과 연계해 ‘개인정보 활용지원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지역 데이터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원 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역의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 및 지역 데이터 기업과의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를 가명처리하여 제공하고 다양한 비용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에이아이플랫폼, 엔컴 등)”, “인공지능(AI) 개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위해 활용 가치가 높은 의료데이터가 적극적으로 개방되기를 기대한다(플럭시티 뉴로서킷 세종텔레콤 등)”, “수도권에 편중된 데이터 전문가, 교육 기회 등을 지역에도 확대해야만 국가 전반의 데이터 활용체계를 혁신할 수 있다(엔컴 더블오 부산정보기술협회 등)”고 요청했다.
부산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는 해운대구 센텀동로 CENTAP에 있다. 가명처리 및 분석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데이터 기업·단체와 협업을 통한 가명정보 결합사례를 발굴하는 업무 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