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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기관 신입사원 연봉 1위 기보 ‘4960만 원’

평균 연봉 1위는 남부발전 932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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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개최된 ‘부산 공공기관 합동 채용 설명회’(국제신문 지난 11일 자 3면 보도)가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해 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높은 지역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기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기술보증기금 신입사원 입사식 장면. 국제신문 DB
21일 국제신문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 정보 공개 시스템에서 부산지역 21개 공공기관 신입사원의 초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본부 기관 20곳, 부설 기관 1곳이 포함됐다.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한국거래소(KRX)와 한국예탁결제원(예결원)은 제외했다.

기보 신입사원은 지난해 4960만 원의 연봉을 받아 지역 공공기관 중 가장 많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4565만 원) 한국남부발전(4454만 원) 주택도시보증공사(4438만 원) 한국해양진흥공사(4383만 원)가 뒤를 이었다.

최근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산업은행(산은)은 지난해 5130만 원을 신입직원 연봉으로 지급했다. 부산시가 2차 공공기관 이전 때 유치를 희망하는 수출입은행(수은)은 신입직원 연봉이 4570만 원이었다.

전국의 공공기관 362곳 중 지난해 신입직원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5348만 원이었다. 그다음은 중소기업은행(5246만 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5158만 원) 산은 한국투자공사(5116만 원) 순이다.

부산에서 신입을 포함한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남부발전으로, 9322만 원을 기록했다. 이어 기보(9271만 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9225만 원) 한국주택금융공사(8933만 원) 캠코(8678만 원) 순으로 많았다. 산은과 수은의 전체 평균 연봉은 각각 1억1289만원, 1억615만 원이었다.

공공기관에서는 제외됐지만 별도 경영 공시를 통해 직원 평균 임금을 조사해 보니 KRX와 예결원은 각각 1억1508만 원, 1억1066만 원을 받았다.

전국 공공기관 중 지난해 전체 직원 평균 연봉이 많았던 곳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1억1709만 원) 한국투자공사(1억1572만 원) 산은 중소기업은행(1억884만 원) 한국기계연구원(1억737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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