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블 스튜디오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에어부산-마블 스튜디오 공동 마케팅 배너 이미지.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가정의달을 맞아 ‘마블 스튜디오’와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공식 유튜브 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 3’와 함께 ‘끝내주는 여행’의 콘셉트로 제작한 스페셜 영상을 지난 3일 영화 개봉일에 맞춰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 게시물 댓글로 영화 기대평을 작성한 구독자 중 100명을 추첨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전용 영화 예매권을 1인당 2매 증정한다. 또한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취항지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당첨자 10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두 이벤트 모두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6일에 개별 연락한다.

이와 함께 에어부산 인스타그램 내 영화 기대평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영화의 오리지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리지널 굿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티셔츠·모자·노트·스티커세트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다음 달 1일에 발표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정의달을 앞두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본격적인 여행 재개로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좀 더 특별하고 활기찬 여행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홍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