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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공공시설 안전 위해 데이터 관리…약자 채용·女관리자 확대 앞장도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3-04-27 18:37:55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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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14주년… ESG경영 박차
- 고객만족도 전국 39곳 중 2위

시설 관리 전문 지방공기업인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안전 중심의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기장군민의 생활 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2009년 7월 1일 설립된 공단은 ‘군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가치 창조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부산 기장군 좌광천 일원에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공
■일자리 창출·안전 중심 경영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2023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추진 유공 표창’과 ‘2022 부산고용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정규직 신규 직원 대규모 채용, 여성 고용 및 여성 관리자 확대, 고령자 적극 채용 등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둔화에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장애인 고용률도 5.09%로 법정 기준(3.6%)을 넘겨 2900만 원 상당의 장려금을 지원받았다. 이 지원금은 장애인 근로자 근로장려금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공단은 안전 중심 경영체계 고도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전략 과제로 삼아 추진 중이다. 안전한 공공시설물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 정보 관리 시스템(BLCS-FM)으로 시설 수선 교체 이력 데이터를 관리·점검하고 있다. 각종 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해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최근에는 소방청이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공단은 ▷군민의 건강한 여가문화 공간 제공을 위한 ‘실내외 체육시설’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시설’ ▷통합적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 ▷군민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기타 시설 등을 관리하고 있다. 꾸준히 신규 사업도 수탁하며 고품질 시설 관리를 인정받고 있다.

■ESG 경영으로 가치 창조

공단은 2021년 7월 창립 12주년을 맞아 ‘(E)이렇게 (S)세상을 바꾸지(G)’를 슬로건으로 ESG 경영을 선포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시설관리공단 중 ‘나’ 등급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 전국 지방공기업 381개를 대상으로 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92.9점을 받았다. 이로써 광역자치단체 산하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39개 중 2위를 차지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동해안 일대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성금을 비롯해 강진 피해 튀르키예·시리아 구호성금 300만 원, 폭우 수해지역 복구 및 수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성금 479만 원 등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에게 라면 등 가공식품을 기부하거나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단체 헌혈을 시행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단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공단 박승하 이사장은 “공단 경영의 성과는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현장 최우선 경영’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가치 창조 공기업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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