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산업 차관, 한전·가스공사 등에 "뼈 깎는 자구노력 필요"

'에너지 공기업 경영혁신 점검회의' 개최

"안정적 에너지 공급기반 구축 총력" 주문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이 한국전력(한전)과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공기관을 향해 “국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게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2차 에너지 공기업 경영혁신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한전과 발전 5개사(동서·중부·남동·서부·남부), 한전KDN,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대한석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박 차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국의 경제 활동 재개 등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은 변동성이 높을 전망”이라며 “지난해 한전의 영업적자가 30조 원을 넘어서고, 가스공사 미수금이 9조 원에 육박하는 등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경제의 필수 기반으로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이 에너지 공급에 흔들림이 없도록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기반 구축과 함께 국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차관은 또 국제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에 따른 정부 지원과 관련해 “에너지 비용 지원이 문제 해결의 답이 될 수 없다”며 “고효율 기기·설비의 보급, 적극적인 효율·절약 관리, 국민 모두의 행동 변화를 통해서만 에너지 비용 부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너지 공공기관이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협력 활동 등을 통해 ‘전 국민 1㎾h(킬로와트시) 줄이기’와 같은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소상공인이나 농업가, 뿌리기업 등 에너지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에너지 취약부문에 대해서는 에너지 소비 구조를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개선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에너지 공공기관들은 올해 에너지 효율 개선에 총 108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원 유형별로는 ▷고효율 냉·난방기 등 에너지 효율기기·설비지원 868억 원 ▷단열공사·창호교체 등 건축물 효율개선 지원 143억 원 ▷캐쉬백 등 에너지절약 프로그램 및 홍보 77억 원 등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7. 7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8. 8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9. 9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7. 7“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4. 4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최태원 회장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짓겠다"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