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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콘텐츠 '아기상어'로 부산엑스포 전 세계 알린다

정부, 제5호 홍보 대사로 ‘아기상어’ 위촉

2016년 이후 누적 조회 수 125억 뷰 기록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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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애니메이션.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한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기상어’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활동에 활용된다.

국무총리 산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시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제5호 홍보 대사로 아기상어를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성악가 조수미가 4호 대사로 지정된 이후 3개월 만이다. 1호 홍보 대사는 배우 이정재, 2호와 3호 대사는 각각 가상인간 로지(ROZY)와 방탄소년단(BTS)이다.

아기상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2016년 제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그 해 아기상어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 125억 뷰를 기록했다. 누적 조회 수가 100억 뷰를 돌파한 영상은 전 세계를 통틀어 아기상어가 유일하다.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유치위는 “아기상어가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성공 사례를 보여준 대표적 콘텐츠인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유치위는 아기상어가 부산 바다에 나타난 ‘괴물(기후변화 및 해양 환경 오염)’로부터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예고 영상(45초 분량)을 공개한다. 이는 아기상어가 5호 홍보 대사로 공식 위촉되는 의미를 갖는다고 유치위는 설명했다.

애니메이션 본영상은 다음 달 중 공개된다.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부산엑스포 주·부제의 의미를 담아 제작된다.

아울러 이달 말부터 김해공항 국제선 대합실에 아기상어 포토존이 설치된다.

유치위는 “아기상어 홍보 대사 위촉을 통해 전 세계 부모 및 미래 세대의 공감을 얻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유치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치위는 다음 달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와 경쟁 프레젠테이션(올해 상·하반기)을 거쳐 오는 11월 개최지가 결정될 때까지 국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홍보 대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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