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이 다음 달 중순 부산~수서 간 SRT에 대해 최대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7일 SR은 ‘봄맞이 특가 할인상품’을 출시했다. 이용 기간은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이다. 운행 요일과 승차권을 예매하는 시점에 따라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출발 한 달 전부터 11일 전까지 예매하면 부산~수서 간 SRT 열차를 기존 5만2000원보다 1만5700원 저렴한 3만6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부산~수서 간 SRT는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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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이 다음 달 중순 부산~수서 간 SRT에 대해 최대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운행 중인 SRT.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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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할인상품 열차는 경부선 34개, 호남선 19개다. 노선별 대상열차 및 할인율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RT 홈페이지(etk.srail.kr)와 SRT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된 데다 봄을 맞아 열차 수요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할인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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