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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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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이상 한파 등에 따른 일시적 수요 확대 영향으로 액화석유가스(LPG) 국제 가격이 최근 한 달간 34% 급등했다.
이에 정부는 LPG 사용자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업계에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LPG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이나 주택에서 난방용으로 사용돼 흔히 ‘서민 연료’로 불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LPG 수급 및 가격 점검 회의를 열고 최근 LPG 국제 가격 상승에 따른 동향 등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SK가스와 E1 등 LPG 수입사와 정유 4사, 한국LPG산업협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3월 국내 도매가격 반영되는 2월 LPG 국제 가격은 톤(t)당 790달러(이하 프로판 기준)로 지난달(590달러)보다 33.9% 급등했다. 이 때문에 LPG 수입사의 가격 인상 요인도 발생했다.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겨울철 LPG 수요 증가로 LPG 소비자들의 난방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2월 국제 LPG 가격이 상승해 소비자들의 우려는 더욱 크다”고 말했다.
이에 산업부는 LPG 수입·생산자 등 업계를 향해 “LPG를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내 LPG 수급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LPG 업계는 “최근 LPG 국제 가격 상승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있지만 일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LPG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번 동절기 LPG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대해서도 가스·지역난방 수준(59만2000원)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