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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렉스타 권동칠(왼쪽) 회장이 최근 일본 유통사 티아이씨 코퍼레이션 히토시가루베 대표와 3년간 15만 족의 신발을 일본에 수출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트렉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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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가 일본 유통사와 3년간 매년 5만 족 규모의 신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트렉스타는 일본 유통사인 티아이씨 코퍼레이션에 이달 중으로 신발 5000족을 일본에 첫 수출하는 등 3년간 총 15만 족 규모의 신발을 수출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렇게 수출된 신발은 일본 백화점의 프리미엄 신발 편집숍 34개 매장을 포함해 일본 전역의 고급 신발 전문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티아이씨 코퍼레이션은 일본 내 백화점, 고급 슈즈숍 등에서 고가의 상품만을 취급하는 회사로 트렉스타의 고가 고어텍스 제품 판매에 최적화돼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일본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던 트렉스타를 앞으로 최고급 신발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시킬 오를 수 있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 등산화 위주로 판매해 왔으나 앞으로는 핸즈프리, T-스파이크, T세이프, 아이스락, 안심신발 등도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렉스타는 1994년 브랜드 등록과 동시에 일본수출을 시작하는 등 수출주도형 회사로 성장했으며 현재 유럽 미주 남미 등 세계 60여개 국가에 신발을 수출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홍콩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어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내년부터는 의류도 본격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해마다 30% 이상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30% 이상 수출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티아이씨 코퍼레이션과의 계약을 통해 일본 유통망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출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