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남천자이, 선착순 현장 북적… 반전 나오나

3일 자이갤러리 추첨 현장 70명 참여

참여자 “층수 낮아 아쉽지만 광대뷰 계약”

GS건설, 누적 계약률 70% 달성 추산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첫 3.3㎡당 분양가 3000만 원으로 화제가 된 남천자이가 선착순 추첨을 진행했다. 정당계약과 무순위 청약에서 쓴맛을 본 GS건설(국제신문 지난 1월 19일 자 1면 보도)은 자격 요건이 완화된 선착순에서 만회를 노리고 있다.
3일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 남천자이 선착순 추첨.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3일 오전 9시 40분 부산 연제구 연산동 자이갤러리는 모처럼 북적거렸다.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남천자이 선착순 추첨을 참여하기 위해 100여 명의 사람이 방문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1층 주차장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대기하다 도착한 순서대로 추첨을 진행했다. 동반자를 제외한 2층 강당에 대기자를 보니 약 60~70명이 앉아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추첨 순서대로 분양 사무소 직원과 상담을 마친 이들은, 계약할 지 말지 현장에서 결정해야 했다. 가족이나 지인과 대화하며 계약 여부를 고심했다. 고민 끝 계약을 결정한 이들은 계약금을 넣고 별도의 접수처에서 곧바로 계약을 진행했다. 계약하지 않기로 한 이들은 이미 납부했던 300만 원의 신청금을 환불받고 귀가했다.

이날 현장에는 실제 계약을 위해 찾은 사람이 상당수였다. 계약을 마친 50대 여성 A 씨는 계약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평생 남천동에 살았기 때문에 남천동 아파트를 선호한다. 그런데 남천동에서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신축 아파트가 많지 않아 선착순 계약했다”며 “분양가가 비싸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실제 거주할 목적이라 크게 상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60대 남성 B 씨는 “생각했던 것보다 층수가 낮은 것밖에 남지 않아 아쉬웠다. 대신 층수는 좀 낮더라도 광안대교가 보이는 곳으로 계약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삼익비치의 조합원 분양가가 3.3㎡당 4500만 원이라는 뉴스를 봤는데 3000만 원이면 경쟁력이 있지 않나 싶다. 앞으로 부동산 경기도 좋아지면 더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당계약과 무순위 청약에서 계약률 40%를 넘긴 GS건설은 선착순에서 누적 계약률 70%를 달성할 것으로 추산한다. 정당계약과 무순위 청약보다 자격 요건이 크게 완화된 데다, 선착순은 신청자는 10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감당할 수 있는 실수요층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구체적인 계약률은 밝힐 수 없지만 오늘 의외로 많은 사람이 찾았고 분위기가 좋다. 주말까지 진행하면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분양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GS건설은 남은 물량은 수영구 남천동 현장에 사무소를 차리고 방문 고객에게 직접 자신이 살 집을 보여주고 판매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덕신공항 여객터미널 설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는다
  2. 2부지 96% 확보하고도 해운대 주상복합 4년째 미착공 왜
  3. 3산복도로 빈집 6000채 쓸모, 부산 5개區 머리 맞댄다
  4. 4부산 문현금융단지·북항, 기회발전특구 지정(종합)
  5. 5롯데 지시완 최설우 김서진 전격 방출 통보
  6. 6[뉴스 분석] 공급 부족 서울아파트 ‘꿈틀’…경기 불확실 부산은 ‘눈치만’
  7. 7세계인 사로잡은, 시그니엘 오션뷰
  8. 8부산 글로벌허브, 두바이에서 배우다
  9. 9밀양 공기업, 성폭행 사건 가해자 사직 처리…신상공개 고소는 109건으로 늘어
  10. 10한동훈 23일 출사표…부산 국힘 의원 ‘어대한’에 동상이몽
  1. 1한동훈 23일 출사표…부산 국힘 의원 ‘어대한’에 동상이몽
  2. 2환경부 신임 차관 이병화, 고용부 신임 차관 김민석, 특허청장엔 김완기 내정
  3. 3박수영 ‘국쫌만’ 22일 200회…남구민 민원 ‘훌훌’
  4. 4‘지방소멸 대응’ 지자체 펀드 허용한다
  5. 5“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 한반도 유사시 러 개입 시사
  6. 6‘尹 거부’ 노란봉투법·양곡법…야권, 상임위 상정
  7. 7원희룡, 與 당 대표 출마…윤상현은 21일 공식선언
  8. 8[속보]“무의미한 도전”…유승민, 與대표 경선 불출마
  9. 9“수출입·중기銀도 이전을” 이성권 부산금융거점화法 발의
  10. 10아빠 출산휴가 10→20일…男 육아휴직률 50% 목표
  1. 1가덕신공항 여객터미널 설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는다
  2. 2부산 문현금융단지·북항, 기회발전특구 지정(종합)
  3. 3[뉴스 분석] 공급 부족 서울아파트 ‘꿈틀’…경기 불확실 부산은 ‘눈치만’
  4. 4세계인 사로잡은, 시그니엘 오션뷰
  5. 5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전략회의…산업장관 "기업투자 반드시 필요"
  6. 6정부, 부산 영도구 ‘지역 특화 먹거리 개발’에 국비 50억 원 지원
  7. 7HJ중공업 6000억대 수주 성공…7900TEU급 친환경 컨선 4척
  8. 821일 부산중기인 대회…금탑 최금식·철탑 이민석 훈장
  9. 91조 민자유치 2만여 명 고용 기대…금융중심 산업으로 재편
  10. 10부산관광 바람 불어라…中 상하이서 로드쇼 열린다
  1. 1부지 96% 확보하고도 해운대 주상복합 4년째 미착공 왜
  2. 2산복도로 빈집 6000채 쓸모, 부산 5개區 머리 맞댄다
  3. 3부산 글로벌허브, 두바이에서 배우다
  4. 4밀양 공기업, 성폭행 사건 가해자 사직 처리…신상공개 고소는 109건으로 늘어
  5. 5때이른 더위 ‘자연발화 주의보’…폐가구 속 배터리팩 폭발 사고
  6. 6‘밀수대부’ 부산구치소 수감중 사망
  7. 7범의료계 휴진 논의 특위 구성…환자단체 “외국의사 투입” 정부 공청회 요청
  8. 8모로코行 마약 부산항으로 ‘배달사고’
  9. 9‘김해형 도시재생’ 사후 관리 강화한다
  10. 10세금·규제 없앤 경자구역 26개, 트라이포트 갖춰 기업 러시
  1. 1롯데 지시완 최설우 김서진 전격 방출 통보
  2. 2김태형 감독의 승부수…“선발투수 한명 불펜 기용”
  3. 3태권도 큰 별 박수남 별세, 향년 77세…유럽서 활동
  4. 4BNK 이소희·안혜지 농구대표팀 승선
  5. 5전차군단 독일 헝가리 꺾고 16강 선착
  6. 6한국 U-20 여자핸드볼 서전장식
  7. 7머리, 올림픽·윔블던 출전 불투명
  8. 8전미르 마저 2군…롯데 1순위 입단선수 얼굴보기 힘드네
  9. 9축구협회 대표팀 감독후보 평가, 5명 내외 압축
  10. 10북한 파리올림픽 6개 종목 14장 확보
우리은행
불황을 모르는 기업
‘솔밸브’ 점유율 세계 3위…50여 개 제품군 ‘車부품 백화점’
불황을 모르는 기업
원예용 톱 ‘히든 챔피언’…가격 아닌 품질로 승부
  • 유콘서트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