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유엔 "올해 한국 성장률 2%...1.9% 세계성장률, 2024년 회복"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유엔이 올해 동아시아 국가 경제 성장률이 중국의 회복에 힘 입어 4.4%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의 성장률은 이보다 낮은 2.0%인데, 동아시아 전반적으로 수요 위축과 생활비 상승, 수출 약화 등 악재로 성장동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엔 경제사회처(UN DESA)는 25일(현지시간) ‘2023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전망치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2.0%, 내년 2.5% 각각 성장하고, 일본은 올해 1.5%, 내년 1.3% 각각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중국의 내수 회복으로 긍정적으로 영향 받은 성장률이다.
지난 해 10월 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만 보고서는 중국을 제외한 다수의 동아시아 국가들이 ‘보복 수요’ 위축, 생활비 상승, 미국·유럽에 대한 수출 약화 등으로 성장 동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작년 말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한 중국은 올해 4.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전 평균치인 6∼6.5%보다는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과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물가는 상승세가 주춤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유엔은 세계 경제 성장률이 1.9%가 될 것으로 봤다. 이는 지난해 중반 보고서 전망치보다 1.2%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로, 최근 수십 년 간 가장 낮은 수치다.

앞서 세계은행(WB)도 지난 10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1.3%포인트 낮춘 1.7%로 제시했다.

유엔은 코로나19 영향과 우크라이나 전쟁, 식량·에너지 위기, 인플레이션과 급격한 금리인상 등이 올해도 여전히 세계 경제를 무겁게 짓누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유럽에서는 다수의 국가가 가벼운 경기침체를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0.4%에 그친 뒤 내년에는 1.7%를 기록할 것으로 유엔은 내다봤다. 유럽연합(EU)의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0.2%, 내년 1.6%로 각각 집계됐다.

영국은 가계 지출 감소 폭이 커 이미 지난해 하반기 경기 침체가 시작됐다. 올해 이 나라 GDP는 0.8% 줄어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유엔은 또 세계 경제성장률이 회복하는 시기가 2024년으로 2.7%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5. 5“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8. 8“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9. 9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5. 5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6. 6"'국가전산망 먹통' 국정자원 화재로 소실된 데이터 완전복구 안돼"
  7. 7부산 영도 출신 이언주 의원, 부산·울산서 '공짜 질서는 끝났다' 북콘서트 개최
  8. 8靑 “조국, ‘보완수사 인정’ 입장 밝혀”…조국혁신당 “발언 맥락 외면”
  9. 9강신철 “DMZ 北지뢰제거작전은 역사상 처음…단호한 대응이라고 본다”
  10. 10조희대 “재제청 요구 헌법적 근거 없어" 거부 입장 재확인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3. 3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7. 7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0. 10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8. 8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