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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중 서울~부산 귀성·귀경 시간 전국에서 가장 길었다

귀성 8시간 25분, 귀경 8시간 10분으로 최종 집계

닷새 동안 2787만 명(하루 평균 557만 명)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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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중 고속도로의 최대 귀성 시간은 서울과 부산 간 8시 25분, 최대 귀성 시간은 부산과 서울 간 8시간 10분으로 집계됐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연휴 기간이 줄었지만 올 설에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동안 2787만 명이 이동했다. 이는 지난해 연휴(6일 간 2594만 명)에 비해 7.4% 늘어난 수치다. 또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557만 명으로 전년 설(432만 명)보다 28.9% 증가했다. 고속도로의 총 교통량은 2523만대로 전년(2516만 대) 대비 0.3%, 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은 505만 대로 전년(419만 대)에 비해 20.5% 늘었다. 철도와 고속버스를 이용한 이동 역시 전년 대비 각각 95.2%, 27.6% 증가했다. 이에 반해 항공 및 해운은 연휴 마지막 날 기상악화로 각 31.1%, 4.9% 감소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오전 부산역 승강장에서 귀경길에 오른 가족이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국제신문DB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시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설 연휴에도 가장 길었다. 특히 서울과 부산 간 귀성시간은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2시간 15분 늘었다. 그러나 부산과 서울 간 귀경시간은 지난해보다 25분 줄었다.

설 연휴 중 발생한 교통사고는 전년(2083건)보다 45.7% 줄어든 1131건이었다. 총 사망자는 22명(하루 평균 4.4명)이었으며 부상자는 1600명(하루 평균 320명)으로 파악됐다. 하루 평균 사망자 및 부상자는 전년(4.7명·549명)에 비해 각각 6.4%, 41.7% 줄었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방안이 적용되기는 하나 대중교통수단은 제외되는 만큼 탑승 때 정부의 방역대책에 국민들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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