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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다보스포럼서 엑스포 유치전

현대차, 래핑 차량 58대 운행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3-01-17 19: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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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경제 리더들에 홍보 눈길

16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총출동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팔을 걷어붙인다.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를 앞두고 세계 경제 리더들이 집결한 다보스포럼을 세계박람회 홍보의 장으로 활용해 눈길을 끈다.
부산 초등학생의 일상 속 영상과 글로벌 문제를 연결한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영상.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포럼이 열리는 오는 20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구가 래핑된 차량 58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부산세계박람회 비전에 맞춰 제네시스 G80·GV70 전동화 모델,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등 친환경차 45대를 투입했다. 싼타페 PHEV는 주요 행사장과 기차역 숙소 등을 순회하는 셔틀로, 포럼 참석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성그룹도 다보스 포럼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힘을 쏟는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은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 출신 유력 인사 등을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호소한다. 조 부회장은 2007년 YGL로 선정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도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한다. 박형준 부산시장 역시 행사 참석을 위해 17일 출국했다. 박 시장은 한국의 밤 행사 전 프랑스 파리를 찾아 유치 활동을 펼친다.

CJ ENM은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WDBZ)’와 함께 제작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응답하라 2030’이라는 주제로 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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