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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한국지엠 등 차량 결함으로 시정조치 들어가

5개 사의 20개 차종 6456대가 대상… 주요 부품에서 이상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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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이 결함이 확인된 자사의 차량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

13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볼보트럭코리아㈜, 화창상사㈜, 대전기계공업㈜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6456대에서 이상이 드러나 후속조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로 판매한 스타리아 킨더 2961대에서는 하차 확인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발견됐다. 또 코나 EV 등 2개 차종 1515대는 통합전력제어장치 내부에 있는 냉각수 운반선의 밀봉 불량으로 냉각수가 흘러 나와 주행 도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지엠에서 수입·판매한 볼트 EV 1443대에서는 충돌 때 안전띠를 승객의 몸쪽으로 조여주는 장치에서 이상이 지적됐다.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US4) 킨더. 해당 사진은 참고용으로 실제 자동차와 다를 수 있음. 국토교통부 제공
볼보트럭코리아의 FH 트랙터 95대는 앞차축 고정장치의 체결 불량으로 안전에 지장을 줄 공산이 크다는 점이 발견됐다. 대전기계공업서 수입·판매한 가와사키 NINJA H2 SX SE+ 등 7개 이륜 차종 209대에서는 부품 불량으로 캠축 체인 장력이 느슨해지고 이로 인해 흡·배기밸브의 작동 시기가 맞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드러났다. 가와사키 NINJA H2 SX SE 이륜 차종 10대에서는 계기판 장치 오류로 차량 상태 정보가 표시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화창상사가 들여온 인디언 CHIEF DARK HORSE 등 7개 이륜 차종 223대에서는 부품 이상으로 연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린다.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했다면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하면 된다. 또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모바일 m.car.go.kr·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시정조치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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