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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자이, 교육·교통·오션뷰 갖춘 명당…부산 부촌지도 바꾼다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2-12-21 19:56:22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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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천2구역 삼익타워 재건축
- 913세대 중 116세대 분양
- 전용 59~157㎡ 22개 타입

- 26일 특공, 27일 1순위 청약
- 내달 말 준공 후 입주 예정
- 계약금 10%, 5개월 내 잔금

- 대부분 4Bay 판상형 구조
- 수납 극대화, 특화조경 설계
- 도시철도 남천역 도보 5분

‘부동산은 입지’라고 한다. 아파트 역시 마찬가지다. 가족 단위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 교육 문화 쾌적함 등이 모두 어우러진 것이 바로 최상의 입지다. 지난 10월에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함께 전국 성인 남녀 4794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에서도 아파트 선택 때 최우선 요인이 입지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입지가 좋아서(55.6%)’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고, ‘우수한 경관과 쾌적성이 좋아서’(37%) ‘내부 평면 설계가 우수해서’(28.9%) 등으로 답했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남천자이 아파트 야간 전경. 이 아파트는 문화 바다 산이 어우러진 최상의 입지를 자랑한다. GS건설 제공
■부산 대표 입지, 전통 부촌 남천동

‘남천자이’가 자리한 부산 수영구 남천동은 부산을 대표하는 고급 주거지역으로 인정받는다. 풍수지리적으로도 입지가 좋아 KBS방송부산총국, 옛 부산시장 관사, 남천성당, 천주교 부산교구청, 일본영사관사, 수영구청, 해변시장이 주변에 있다. 예로부터 고급 주택과 아파트 단지가 어우러진 전통 부촌이다. 황령터널 개통으로 서면과 연결되면서 남천동의 주거 선호도가 높아졌고, 2003년에 광안대교가 개통된 이후에는 입지적 장점이 더욱 좋아졌다.

남천동의 교통 환경은 말 그대로 사통팔달이다. ‘1통’은 부산도시고속도로를 통해 중앙동이나 경부고속도로로 바로 연결될 수 있고, ‘2통’은 황령터널을 통해 동서고가로로 서부산권과 남해고속도로와 직접 이어진다. ‘3통’은 부산해안순환도로다. 광안대교를 통해 해운대구와 울산포항고속도로로 이어지고 부산항대교를 통해 강서, 거제도 방향으로 연결된다. ‘4통’은 도시철도 2호선 남천역 1번 출구와 도보 5분 거리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한 부산 최고의 교통 접근성을 자랑하는 곳이 남천동이다.

전통적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고급 주택가가 형성되면서 우수한 학원가는 남천동을 ‘교육 1번지’로 만들었다. 서면이 어학 재수 고시 등 성인학원이 밀집했다면, 남천동은 대부분 내신과 입시 전문 학원들이다. 사통팔달 교통이 좋아서 가까이는 대연동 용호동 광안동, 그리고 멀게는 해운대구 영도구에서도 남천동 학원으로 통학할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어 집값 상승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남천역을 중심으로 ‘남천자이’ 앞까지 골목골목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편리하고 안전한 학습 분위기가 형성돼 교육 수요들이 지속해 유입되는 지역이다. 이런 장점을 보고 남천동에 거주하는 시민이 많다. 주변 학군으로는 도보 5분 거리에 광남초가 있고, 한바다중 동아중 수영중 동여자고 덕문여고 해강고 센텀고 대연고 부경대 동명대와도 접근성도 좋다.

■문화·바다·산 프리미엄 라이프

정면에서 바라본 남천자이 아파트. GS건설 제공
배산임수의 풍수지리적 명당 입지를 갖춘 ‘남천자이’는 황령산이 북쪽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고 따스한 남향으로는 오션 프런트 조망이 가능한 희소성이 높은 자리에 있다. 주변으로 산과 바다를 접해 이곳에 형성된 자연 친화적 공원은 주거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인다.

부산은 대부분 축제가 워터 프런트에서 진행돼 다양한 오션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남천자이’ 바로 앞에 위치한 남천항은 요트와 제트스키 계류장으로 인기가 높고, 용호만 유람선 터미널에서는 편리하게 요트 투어도 즐길 수 있다. 이기대공원에서 이어지는 해안산책로, 광안리 조깅 코스는 해운대해수욕장까지 연결된다. 도보 9분 거리의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불꽃축제 어방축제 서핑대회 등 다양한 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내륙으로는 황령산 등산로가 가까이 자리하고 예전 부산시장 관사는 어린이숲체험도서관으로 변모했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나 시민천문대에서 색다른 여가를 즐길 수도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는 UN공원과 평화공원 남부환경체육공원 이기대공원 오륙도공원이 있다. 부산박물관 부산문화회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도 가까이 있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5분 거리에는 메가마트 수영구청 수영세무서 행정복지센터가 자리한다. 남천역을 중심으로 상업지역과 해변시장 빵집골목 등 다양한 상권이 형성돼 주거 만족도가 높다.

■부산 집값 선도 ‘남천자이’

남천동 148-22 ‘남천자이’는 남천2구역(삼익타워)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3층에서 지상 36층까지 7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총 913세대를 공급한다. 전체 주택형은 59㎡A1(48세대) 59㎡A2(20세대) 59㎡B(24세대) 59㎡C(24세대) 74㎡A(24세대) 74㎡B(32세대) 74㎡C(32세대) 77㎡ (24세대) 84㎡A1(203세대) 84㎡A2(100세대) 84㎡B1(34세대) 84㎡B21(34세대) 84㎡B22(34세대) 84㎡C1(15세대) 84㎡C2(65세대) 84㎡D(62세대) 101㎡ (66세대) 115㎡(32세대) 125㎡(34세대) 142㎡(1세대) 145㎡(3세대) 157㎡(2세대)로 22개다.

전체 주택형은 전용 59~157㎡ 22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 분양하는 주택형은 59㎡A1(1세대) 59㎡A2(3세대) 59㎡B(2세대) 74㎡B(2세대) 74㎡C(22세대) 84㎡A2(1세대) 84㎡B21(13세대) 84㎡C2(58세대) 84㎡D(14세대) 116세대를 공급한다. 2015년 5월 조합 설립인가 이후 2020년 2월 착공할 정도로 5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삼익타워’의 우수한 입지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면서 재건축이 빠르게 진행됐다.

대부분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조망과 일조 및 자연환기 시스템이 우수하다. 주방은 ‘ㄷ’ 자형으로 배치하고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해 주부 동선을 최소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74㎡ 84㎡는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를 제공해 공간 효율과 수납을 극대화하고, 59㎡에서도 넓은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자이안센터’에는 골프연습장과 퍼팅그린, 라운지카페, 피트니스센터 GX룸과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다. 107동 지하에는 작은도서관과 입주민을 위한 남·여 독서실, 그룹 스터디룸이 설치돼 있다.

‘자이’는 고급스러운 아파트 이미지를 위해 외벽 커튼월룩을 적용해 랜드마크 입면으로 디자인했다. 지상정원에는 자이펀그라운드와 자이팜, 엘리시안가든, 테마가든을 비롯해 조경과 수경을 위한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이 6개월 경과하고 지역별 예치 금액을 충족하면 부산 울산 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경쟁이 있으면 부산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가 우선 당첨된다.

GS건설이 공급하는 ‘남천자이’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에 1순위, 28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023년 1월 3일로 예정돼 있다. 1월 16~18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은 1차 3000만 원 정액으로 납부 후 30일 이내 잔액을 내면 된다. 입주는 2023년 1월 말 준공 예정이어서,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6월 26일까지 잔금을 내면 가능하므로 5개월여간 여유가 있다.

■신흥 부촌 주거타운 ‘대남라인’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에 이어 신흥 고급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 있다. 흔히 이야기하는 ‘대남라인’이다. 부산 ‘부의 라인’이라 할 수 있는 워터 프런트 아파트와 접한 신흥 주거지역으로 대연동과 남천동을 일컫는 말이다.

‘대남라인’에는 더블유(1488세대)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2304세대) 대연롯데캐슬(564세대) 대연자이(965세대) LG메트로시티(7000여 세대)가 자리한다. 여기에 남천더샵프레스티지(975세대)가 지난 9월 입주를 시작했고, 남천자이(913세대)와 더비치푸르지오써밋(1374세대)이 2023년 입주 예정이다. 부산 최대 재건축이라 할 수 있는 삼익비치(3060세대)도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남라인’의 부상은 남구 ‘더블유’가 2018년 입주한 이후 꾸준히 집값이 상승하면서 주변 아파트에도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10월에는 ‘더블유’ 전용 144㎡형이 27억 9000만 원에 거래돼 3.3㎡당 4900만 원까지 상승했다. 입주 5년 차인 ‘더블유’가 집값 고공행진을 하면서 미래에 새집이 될 재건축 아파트인 수영구 ‘삼익비치’도 지난 10월에 전용 148㎡형이 27억 원에 거래돼 3.3㎡당 5198만 원, 삼익뉴비치도 전용 41㎡형이 6억 6000만 원에 거래돼 3.3㎡당 4125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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