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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타이베이 비엔티안 운항 재개로 동남아 노선 확충

21일 타이베이 노선 2년10개월만에 재개…최다 탑승객 노선

내년 1월 19일~3월 2일 비엔티안 노선도 정기 전세기 투입

방콕 다낭은 매일 왕복 1회, 나트랑은 주 2회에서 주 4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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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_A321neoLR 이미지. 국제신문DB
에어부산이 대만 타이베이와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등 동남아 노선을 대폭 확충한다.

에어부산은 21일 김해공항에서 대만 타이베이로 가는 BX793편 운항을 통해 2년10개월 만에 대만 노선 운항을 재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해공항에서 오전 11시5분에 출발해 현지 타오위안 공항에 낮 12시35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시3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5시에 도착한다. 매일 왕복 1회이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30분이 소요된다.

김해공항의 대만 노선 운항 재개는 국내 항공사 중 처음이다. 이 노선은 2011년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개설한 노선으로 취항 이후 매년 이용객이 대폭 증가했다. 2019년에는 일본 노선을 뛰어넘으며 김해공항 국제선 중 가장 많은 탑승객 수를 기록하는 등 대표적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관련 21일 타이베이 노선 항공편의 예약률도 100% 만석을 기록했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도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기존 노선 운항도 21일부터 대폭 늘린다. 먼저 현재 주 2~4회 운항 중인 부산발 방콕·다낭 노선은 매일 왕복 1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나트랑도 주 2→4로 운항편을 늘린다. 인천발 방콕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노선도 최대 매일 왕복 1회까지 증편 운항한다.

내년 1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부산~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에 전세기도 투입한다. 코로나19로 모든 항공사가 운항을 중단한 비엔티안 노선은 에어부산의 전세기 항공편 운항을 통해 약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다. 이 노선은 여행사와 항공기 전세 계약을 통해 운항된다. 김해공항에서 오후 8시5분에 출발해 현지 왓타이공항에 오후 11시3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왓타이공항에서 오전 0시4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7시 도착 일정으로 주 2회(목·일)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25분 소요되며 항공기는 232석 규모의 A321neo가 투입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타이베이 노선으로 국내 여행객의 편의뿐 아니라 대만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회복도 기대하고 있다. 비엔티안 역시 유적지 관광을 비롯해 골프여행, 식도락 여행 등 다양한 테마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 연말까지 총 19개의 국제선 노선(부산발 12개, 인천발 7개)을 운항하게 되며, 내년 초 중국 및 중화지역 노선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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