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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아시아 창업엑스포…부산 스타트업 허브 도약 첫발

내일까지 벡스코서 FLY ASIA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2-11-22 20:20:07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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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1000개社 등 1만 명 참여
- 오늘 창업 생태계 전략 등 강연

부산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창업 행사 ‘아시아 창업엑스포(FLY ASIA 2022)’가 22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22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 창업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구글 클라우드 등 공동 작업 도구 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원준 기자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이 주관하는 창업엑스포는 ‘아시아 스타트업이 만드는 혁신의 물결’을 주제로 개막식 콘퍼런스 투자상담 시상식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흘간 열리는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 1000곳과 창업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박형준 부산시장과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아시아 주요 창업 도시 인사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인공지능의 미래’ 저자인 미래학자 리차드 용크가 ‘아시아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신기술이 매우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런 가능성 중 일부를 다뤄볼 것”이라며 “10년 또는 20년 후에 스타트업 생태계가 어떻게 보일지 상상해 보라”고 물음을 던졌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9개국 정부 인사 20여 명이 아시아 창업 선도 도시 간 창업 정책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틀째인 23일 콘퍼런스에서는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MIT 슬로언경영대학원 빌 올렛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또 국내외 연사 27명이 아시아 창업 생태계의 환경과 위기관리 전략 등에 관해 의견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투자자 리더스 포럼, 스타트업 쇼케이스, VC 쇼케이스, 투자상담회(1 : 1 밋업), CEO 포럼, ESG 경영 활성화 비전 선포 등이 이어진다.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 경진대회(FLY ASIA 어워즈)에서는 본선을 통과한 7개국 50개 기업 중 18만 달러 상금을 받을 상위 6개 팀이 선정된다. IBK기업은행(IBK창공) 현대자동차(제로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NEXTAGE) 호반건설(플랜에이치벤처스) 메가존클라우드(메가존×구글) 포스코(체인지업그라운드) LG전자(BS사업본부) BNK벤처투자 등이 참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스타트업·투자사의 홍보 전시관도 운영한다.

박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 주요 도시 간 연결과 협력으로 아시아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성장 단계의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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