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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창업 네트워크 만든다…유망 스타트업 50곳 부산 집결

부산시 ‘창업 엑스포’ 첫 개최, 22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서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2-11-16 20:12:45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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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진대회 상위 6팀 선발 수상
- 투자상담·자사 홍보 기회도

대한민국 최초로 아시아지역 협력 및 상생을 위한 창업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부산시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창업추진단이 공동 주관하는 제1회 아시아 창업 엑스포(FLY ASIA 2022·포스터)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22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FLY ASIA의 시작을 알린다. 시는 아시아 전역 투자사와 글로벌 창업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참여 기업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기업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다양한 비즈니스 연계 기회도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 스타트업이 만드는 혁신의 물결’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아시아 전역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해 콘퍼런스 어워즈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주목할 행사는 투자 파트로 FLY ASIA 어워즈, 스타트업 쇼케이스, VC(벤처캐피탈) 쇼케이스, 1:1 밋업으로 구성된다. 총 18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되는 혁신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FLY ASIA 어워즈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시상하며 투자를 연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해 14개국 178개 기업이 지원했다. 예선 심사위원회는 이들 중 50개 기업을 선정했다. 50개 기업은 행사 기간 본선과 결선을 거쳐 상위 6개 팀이 어워즈에서 수상하게 되며, 상금은 이노베이션상(1등) 1개 사에 6만 달러, 크리에이티브상(2등) 2개 사에 각각 3만 달러, 루키상(3등) 3개 사에 각각 2만 달러가 지급된다.

스타트업 쇼케이스는 국내외 우수 스타트업에게 발표 기회를 줘 성장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 기회를 준다. VC 쇼케이스에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와 벤처캐피탈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해 한국과 홍콩의 벤처 투자 동향과 정책 방향, 인도네시아 벤처캐피탈의 현재와 미래 등을 주제로 살펴보고 개별 벤처캐피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1:1 밋업은 스타트업이 자신들의 제품·서비스를 사업화·홍보할 수 있도록 국내외 투자사와 스타트업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게 하는 자리로, 국내외 80여 명(국내 50여 명, 해외 30여 명) 투자사가 참가해 투자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동 투자 협약식에서는 아시아 스타트업 공동 투자를 위한 국내외 투자사 참여 협약이 체결된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여있지만 FLY ASIA를 계기로 아시아 스타트업이 하나로 뭉쳐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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